도덕을 왜 자연에서 찾는가?

사실과 당위에 관한 철학적 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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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4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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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3494272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왜 사람들은 인간의 질서를 정당화하기 위해 끈질기게 자연에 의존하는가?

토머스 쿤 이후 과학사학계를 이끌어온 걸출한 학자 로레인 대스턴이 20년 넘게 연구한 자연법칙, 자연화, 자연의 도덕적 권위에 대한 논의가 압축적으로 담긴 책. 자연(is)에서 당위(ought)를 찾으려는 시도가 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계속해서 자연 질서로부터 도덕적 질서의 모델을 찾는가? 로레인 대스턴은 사람들이 ‘자연’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특정 자연, 지역적 자연, 보편적 자연법칙 세 가지로 나누고, 각각이 사람들에게 어떤 규범을 제공하는가를 살펴보면서, 규범성이라는 개념을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해석한다.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규범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이 담긴 걸작.
Contents
1 어떻게 ‘사실’이 ‘당위’가 되는가?
2 특정 자연
3 지역적 자연
4 보편적 자연법칙
5 부자연스러움에 대한 격정
6 질서라는 개념
7 질서의 풍부함
8 결론: 현상들을 구하기
옮긴이 해설: 로레인 대스턴과 《도덕을 왜 자연에서 찾는가?》
Author
로레인 대스턴,이지혜,홍성욱
미국의 과학사학자. 토머스 쿤 이후 과학사학계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학자이다. 1951년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을 숨마쿰라우데(최우수등급)로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 브랜다이스대학, 괴팅겐대학, 시카고대학 등에서 가르쳤다. 1985년 심리학자 게르트 기거렌처와 결혼했다. 2022년 현재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명예소장, 시카고대학 역사학과 연구원, 시카고대학 사회사상위원회 방문교수, 베를린 고등연구소 종신회원이다.

미국철학회,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 아카데미, 독일과학아카데미 레오폴디나 회원이며, 미국 국립인문학센터 펠로(2021), 로잔연방공과대학 명예박사(2021), 게르다 헹켈 상(2020), 네덜란드왕립아카데미 하이네켄 역사상(2020), 오스트리아공화국 공로훈장(2019), 댄 데이비드 상(2018), 조지 사튼 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2010) 등을 받았다. 《계몽사조 시기의 고전 확률론》(1988)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캐서린 파크와 함께 쓴 《경이와 자연의 질서, 1150~1750》(1998)으로 미국 과학사학회 화이자상을 받았고, 피터 갤리슨과 함께 《객관성》(2007)을 썼다.
미국의 과학사학자. 토머스 쿤 이후 과학사학계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학자이다. 1951년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을 숨마쿰라우데(최우수등급)로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 브랜다이스대학, 괴팅겐대학, 시카고대학 등에서 가르쳤다. 1985년 심리학자 게르트 기거렌처와 결혼했다. 2022년 현재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명예소장, 시카고대학 역사학과 연구원, 시카고대학 사회사상위원회 방문교수, 베를린 고등연구소 종신회원이다.

미국철학회,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 아카데미, 독일과학아카데미 레오폴디나 회원이며, 미국 국립인문학센터 펠로(2021), 로잔연방공과대학 명예박사(2021), 게르다 헹켈 상(2020), 네덜란드왕립아카데미 하이네켄 역사상(2020), 오스트리아공화국 공로훈장(2019), 댄 데이비드 상(2018), 조지 사튼 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2010) 등을 받았다. 《계몽사조 시기의 고전 확률론》(1988)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캐서린 파크와 함께 쓴 《경이와 자연의 질서, 1150~1750》(1998)으로 미국 과학사학회 화이자상을 받았고, 피터 갤리슨과 함께 《객관성》(2007)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