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평전

진리라고 불리던 사악한 사제가 예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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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1/29
Pages/Weight/Size 160*233*40mm
ISBN 9788934937050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국내 유일 수메르어 전공자, 성서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철수 박사가
역사적 사실과 성서의 이면을 꿰뚫는 독보적인 연구를 통해 완성한 예수 평전!


고대 유대 문헌 속 ‘진리라 불리던 사악한 사제’는 예수인가? 그 진리의 실체는 무엇이며, 예수는 왜 고통 속에서 죽어야 했는가? 창세기, 랍비 미드라쉬, 유대교 법전 토라, 사해 두루마리, 신약성경 등 2000년 전 기원 전후의 히브리어 원전 번역을 통해 예수의 삶을 재조명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탐구까지 이 책은 망라하고 있다. 후대 사람들에 의해 재해석된 예수의 말이 아닌 그가 제자들과 직접 나눈 대화, 기원전 3세기경부터 예수 당시까지 활동한 현인들과 랍비들이 직접 쓴 법규 해석, 1000여 권이 넘는 논문과 연구서를 바탕으로 예수의 탄생과 죽음, 부활과 승천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문들에 대한 진위를 밝혀낸다.

저자 조철수 박사는 30여 년간의 연구, 800여 개가 넘는 사해 문헌 해석 등을 통해 예수의 가르침과 일화, 예수의 삶을 재조명하고, 엣세네 문헌과 랍비 유대교 문헌을 비교해보며 예수 죽음을 둘러싼 배경과 논란, 의문에 대한 진위를 밝혀낸다. 국내 유일의 수메르어 전공자이며, 국내 최초이자 세계 열한 번째 앗시라아학 박사학위 취득자인 저자는 정확하고 치밀한 히브리어 원전 번역과 해석, 예수 당시 활동한 현인들과 랍비들의 어록이나 법규 해석까지 담아내 그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책은 총 14장으로 나누어 예수의 탄생에서 죽음, 부활과 승천까지, 그리고 승천 이후 초대 교회에서 예수의 모습 등을 면밀하게 서술한다. 『예수 평전』은 한쪽에서는 비난당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혁명가요, 스승으로 추앙받았던 예수, 그의 혁신 메시지와 유대교 메시지의 정확한 분석과 비교를 통해 메시아 예수의 삶과 인류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탐구한다. 독자들은 지금껏 누구도 해석하지 못한 예수 당시의 방대한 문헌을 연구한 조철수 교수의 글을 통해 새로운 '예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일러두기

1장 초기 유대교 분파의 형성과 발전
유대교의 최고의회 결성/헬레니즘 전파와 유대교/마카비 항쟁과 하스몬 왕가/헤롯 왕과 유대인 사회/1세기 중반 유대교의 분파들

2장 힐렐의 제자들과 예수의 만남
샴마이와 힐렐의 논쟁/힐렐의 어록/요하난 벤 자카이 랍비의 미드라쉬/하니나 벤 도싸 랍비의 미드라쉬

3장 ‘진리’라고 불리던 사악한 사제는 누구였을까
하박국서 해석/“나는 길이고 진리며 생명입니다”/예수는 자신을 ‘진리’라고 불렀다/누가 ‘진리의 영’이라고 불리는 ‘다른 위로자’일까

4장 천사 가브리엘의 메시아 선포에서 악마의 유혹까지
거룩하신 분의 영으로 잉태된 구원자/예수는 기원전 7년 12월 1일에 태어났을 것 같다/아기 예수를 축복한 ‘경건한 자’는 누구였을까/열두 살 때 예수와 문답한 교사들은 누구였을까/사제로서의 메시아가 되기 위한 선택은 어디였을까/서른 살쯤에 ‘요셉의 아들’이라고 여겨졌다/광야에서 예수를 유혹한 악마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5장 치유의 기적과 메시아의 표징
치유의 기적은 무엇을 말할까/가나의 혼인 잔치/사마리아 여인에게 생명의 물을 전파한 까닭은 무엇일까/일곱 가지 표징 일화/오천 명을 먹였다니 무슨 표징을 말할까/일흔두 명의 제자들은 어디로 보냈을까/요나의 표징은 무엇을 가리킬까/영광스러운 변모는 무슨 표징일까

6장 십계명 해석과 천국의 가르침
‘살인하는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들었다/왜 형제와 먼저 화해를 하라고 할까/남의 아내를 탐내어 보아도 간음한 것일까/왜 하느님의 이름으로는 맹세하지 말라고 할까/오른뺨을 맞았는데 왜 다른 뺨을 돌려 대라고 할까/‘네 원수를 미워하라’고 들었다/오른손이 하는 자선을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을까/일곱 개 문장으로 만들어진 주기도문/“보물을 하늘에 쌓으시오” 하늘이 어디일까/무엇을 먹을까 왜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무엇을 두드리면 무엇이 열릴까/죽은 아버지는 망자들이 묻게 하시오

7장 마지막 시대의 가르침
마지막 시대에 평온이 아니라 칼일까/부모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왜 제자로 마땅하지 않을까/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킬 것이다/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하느냐고 왜 물었을까/첫째가 말째가 되고 말째가 첫째가 되는 경우/“그들의 선례처럼 행하지 마시오”

8장 천국의 비유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라지의 비유/같은 임금을 주는 포도원 주인의 비유/두 아들의 비유/포도원 소작인들의 비유/왕의 아들 혼인 잔치의 비유/달란트의 비유

9장 예루살렘 입성에서 최후 만찬까지
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을까/기도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다/왜 무화과나무를 저주했을까/무슨 권한으로 가르치느냐고 시비를 걸었다/“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주시오”/부활 논쟁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이유가 무엇일까/‘슬기로’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예화/착취와 부정으로 가득 찼다/가나한 과부의 헌금/메시아의 도래에 앞서 왜 재난이 있어야 할까/최후 만찬의 장소는 엣세네 거주지에 있었다/살과 피로 세운 새 언약의 공동체/다시 올 때까지 왜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했을까

10장 산헤드린의 심문에서 십자가의 죽음까지
유다의 입맞춤/사흘 안에 세울 수 있는 아담의 성전은 무엇일까/무엇이 신성모독이라는 말일까/산헤드린에서 왜 판결을 내리지 못했을까/십자가형에 처하라고 외친 군중은 누구였을까/목숨의 쓰라림을 달래준 식초/성전 문의 휘장은 왜 찢어졌을까/그 사기꾼이 “나는 사흘 후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11장 부활에서 승천까지
안식일이 지나고/진리의 빛이 어둠 속을 비춘다/큰 물고기 153마리/세상 끝까지, 어디가 세상인가/왜 하늘로 올라갔을까

12장 천국으로부터의 계시
오순절에 생긴 일/약속한 거룩하신 분의 영으로 날인 받았다/“나는 알파고 오메가다”/“그 맹수의 숫자를 계산해보아라”/악마는 불과 유황의 못에 던져졌다/천상의 에덴동산/‘낙원에 들어간 네 명’ 이야기/역사적이고 신화적인 예수의 전기

13장 이교들과의 논쟁
신상은 장식물인가/몇 명의 하느님들이 세상을 만들어냈을까/흙으로 빚어 만든 사람은 불로 완성된다/배교자들의 말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이교도들도 그렇다

14장 천상의 빛 그리스도
콘스탄티누스 1세/초기 비잔틴 시대의 수도사들/성화 파괴 논쟁/책의 종교

후주/그림 참고문헌/참고문헌/주제 찾아보기/성경 인용구 찾아보기
Author
조철수
1950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신학과로 전과했다. 대학 졸업 후 이스라엘로 유학을 떠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성서학, 고대 셈어, 이집트학, 앗시리아학 등을 공부했고, 수메르어 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95년까지 히브리대학교 앗시리아학과에서 수메르어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헌을 가르쳤으며, 1982년 히브리대학교와 이스라엘 학술원의 지원으로 수메르어 용례사전 편찬 작업을 해왔다. 1995년 귀국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장신대학교 등에서 고대 근동문헌, 이스라엘 종교사, 유대교 문헌, 악카드어 등을 강의했다.

국내 유일, 세계에서 열한 번째 앗시리아학 박사 학위 취득자인 저자는 앗시리아, 바빌론, 수메르, 이집트로 대표되는 고대 근동문명 연구자로서 예수 당시의 문헌 자료를 통해 신격화된 예수가 아닌, 인간 예수의 일대를 조명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 새겨진 한국신화의 비밀』, 『유대교와 예수』, 『메소포타미아와 히브리 신화』(2003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사람이 없었다 신神도 없었다』, 『랍비들이 풀어쓴 창세신화』(2009년 대학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있고, 근동 지역의 고대 문헌을 한국어로 옮기고 해제를 붙인 『잠언 미드라쉬』, 『수메르 신화』(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조들의 어록』, 『사해 문헌1』 등의 편역서를 냈다.
1950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신학과로 전과했다. 대학 졸업 후 이스라엘로 유학을 떠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성서학, 고대 셈어, 이집트학, 앗시리아학 등을 공부했고, 수메르어 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95년까지 히브리대학교 앗시리아학과에서 수메르어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헌을 가르쳤으며, 1982년 히브리대학교와 이스라엘 학술원의 지원으로 수메르어 용례사전 편찬 작업을 해왔다. 1995년 귀국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장신대학교 등에서 고대 근동문헌, 이스라엘 종교사, 유대교 문헌, 악카드어 등을 강의했다.

국내 유일, 세계에서 열한 번째 앗시리아학 박사 학위 취득자인 저자는 앗시리아, 바빌론, 수메르, 이집트로 대표되는 고대 근동문명 연구자로서 예수 당시의 문헌 자료를 통해 신격화된 예수가 아닌, 인간 예수의 일대를 조명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 새겨진 한국신화의 비밀』, 『유대교와 예수』, 『메소포타미아와 히브리 신화』(2003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사람이 없었다 신神도 없었다』, 『랍비들이 풀어쓴 창세신화』(2009년 대학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있고, 근동 지역의 고대 문헌을 한국어로 옮기고 해제를 붙인 『잠언 미드라쉬』, 『수메르 신화』(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조들의 어록』, 『사해 문헌1』 등의 편역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