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 & 들뢰즈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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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9/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34935407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당연한 것에 대한 부정, 진부한 것에 대한 도전, 획일화된 감성에 대한 반성!

모든 존재에 잠재된 독특한 개성을 억압하는 서구의 왜곡된 사상을 거침없이 비판하고, 동일성의 논리에 의해 억눌렸던 현실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회복시켜줄 ‘차이의 논리’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적인 존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철학적 방법론을 제시한 차이의 철학자 데리다와 들뢰즈.
문학과 철학, 예술과 건축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의미와 무의미라는 전통적 대립 구도를 허물고자 했던 두 사람의 사상을 예술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아름다움의 실체, 예술작품의 본질적 가치, 더 나아가 그들이 차이의 논리를 통해 추구했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Contents
Chapter 1 초대
개념 vs. 무개념, 표상 vs. 비표상
개념 없는 화가들
차이를 억압하는 표상적 사고

Chapter 2 만남
1. 진부한, 너무나도 진부한: 들뢰즈가 ‘차이’에 주목한 이유
칸트의 도식
창조적 상상력을 위한 새로운 도식
동일성을 넘어 ‘차이 자체’로

2. 차이가 아닌 ‘차연’의 논리: 데리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차이’를 말하다
디페랑스 vs. 디페랑스
말과 문자, 위계의 역전
차이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3. 존재에 대한 진부한 시각을 거둬라: 존재는 다양체다
존재 속에 감춰진 무한한 잠재성
개념이 아닌 이념
지각 작용은 뺄셈의 과정이다
진부한 시선에 던져진 충격

4. 아름다움의 정체는 무엇인가? 의미와 무의미의 중첩
경계 없는 경계
파레르곤과 예술작품의 정체
거울 속의 거울

5. 통합과 일탈이 공존하는 ‘기계적 존재’: 들뢰즈와 ‘기계’
‘기계적인 것’과 ‘기계론적인 것’
기계란 절단과 연결의 체계
기계는 우연적인 배치물일 뿐이다
‘수목적인 것’과 ‘리좀적인 것’

6. 제한경제를 넘어선 차연의 경제학
죽음은 삶에 대한 절대적 부정
죽음과 무의미의 철학
제한경제를 넘어서

Chapter 3 대화
현대 건축의 데리다?들뢰즈 읽기: 오독인가, 재해석인가?

Chapter 4 이슈
과연 포스트모더니즘은 대세인가?
Author
박영욱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에서의 선험적 연역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에 대한 관심에서 철학에 입문한 이후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관심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중음악과 예술사, 특히 매체예술 분야에서 폭넓게 공부를 하였으며, 지금은 건축 디자인의 방면에서 그 사회철학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고정관념을 깨는 8가지 질문』 등이 있으며, 「이미지의 정치학―리오타르의 ‘형상’과 ‘담론’의 이분법」, 「시각 중심적 건축의 한계와 공간의 불투명성」 등 매체 및 매체예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에서의 선험적 연역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에 대한 관심에서 철학에 입문한 이후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관심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중음악과 예술사, 특히 매체예술 분야에서 폭넓게 공부를 하였으며, 지금은 건축 디자인의 방면에서 그 사회철학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고정관념을 깨는 8가지 질문』 등이 있으며, 「이미지의 정치학―리오타르의 ‘형상’과 ‘담론’의 이분법」, 「시각 중심적 건축의 한계와 공간의 불투명성」 등 매체 및 매체예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