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산의 경제윤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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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8/03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34926337
Categories 인문 > 한국철학
Description
다산이 살았던 시대는 외부로부터 과학기술을 동반한 서학이 유입되고, 오랫동안 누적된 사회적 병폐가 극에 달해 시급한 개혁이 요구됐다. 그는 조선사회의 지배이념 역할을 했던 성리학 이론을 뛰어넘어 유교경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실용적인 학문체계를 집대성했다. 다산은 선진문물 도입을 주장한 일부 진보적인 학자의 북학사상을 수용해 조선사회의 변혁을 염원했다. 특히 다산은 경제 분야의 개혁정책으로 농경지의 균분(均分)과 민생안정, 신분변화에 따른 분업 윤리, 조세 균납, 기술혁신과 상업윤리 그리고 백성을 위한 목민관 윤리 등의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조선후기 사회를 살았던 정약용의 정치경제 개혁안에 나타난 윤리사상을 집중 조명한 이 책은 지식정보화사회에서 민족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면서
서론

제1부 유학의 경세관과 경제윤리
제1장 유학의 경세관
1. 선부후교(先富後敎)의 경세관(經世觀) 2. 수기안인(修己安人)의 제민관(濟民觀) 3. 대동사회(大同社會)의 복지관(福祉觀)
제2장 유학의 경제관
1. 생재론(生財論) 2. 분배론(分配論) 3. 소비론(消費論)
제3장 유학의 경제윤리(經濟倫理)
1. 도덕(道德)과 경제(經濟) 2. 공검(恭儉)과 지도자 윤리 3. 사회안정(社會安定)과 경제윤리

제2부 다산의 경학사상과 경세관
제1장 경학관과 경세의식
1. 수사학적(洙泗學的) 경학(經學)의 지향 2. 이용후생(利用厚生)과 정덕(正德) 3. 실용학풍의 경세택민(經世澤民)
제2장 일표이서(一表二書)의 경세관
1. 예치(禮治) 중심의 정치혁신 2. 목민사상(牧民思想)과 공직윤리 3. 형정(刑政)의 덕치(德治) 우위의식
제3장 경제윤리의식
1. 경세실용적(經世實用的) 윤리관 2. 선왕제도(先王制度) 변통(變通)의 경제관 3. 윤리의식(倫理意識)과 경제의식(經濟意識)의 상관성

제3부 다산 실학사상의 근대정신
제1장 실천윤리 중시의 인간관
1. 인간의 자주의식(自主意識) 2. 만물 영장관(靈長觀)과 인물성론 3. 성기호(性嗜好)의 실천적 본능
제2장 공리주의적(功利主義的) 경제산업관
1. 토지 균분제(均分制)와 농업 경영 2. 조세 공평과 상공업정책 3. 전폐(錢幣)의 효용성과 광산개발
제3장 인본주의의 정치관
1. 인본(人本) 지향의 현신정치(賢臣政治) 2. 지인(知人)과 안민(安民)의 경세적 방책 3. 신분질서 변혁의 인권의식

제4부 다산의 경제윤리
제1장 경자유전(耕者有田)의 경제관
1. 경제 공동체(共同體)의 균분의식(均分意識) 2. 만민개로(萬民皆勞)의 분업윤리 3. 민생균안(民生均安)과 병농일치(兵農一致) 사상
제2장 부국택민(富國澤民)의 윤리관
1. 조세균납(租稅均納)과 사회안정(社會安定) 의식 2. 기술혁신(技術革新)과 상업윤리 3. 이용후생(利用厚生)의 공익윤리(公益倫理)
제3장 목민윤리(牧民倫理)의 실천정신
1. 검약과 청렴의 봉공정신(奉公精神) 2. 환상제(還上制) 개혁과 의리의식(義利意識) 3. 빈궁민(貧窮民) 구휼과 권분윤리(勸分倫理)

결론

참고문헌
Author
최희남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이 되어 공직생활을 하던 중 정부 위탁교육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교로 문학석사 학위를 박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교철학을 전공하여 「丁茶山의 經濟倫理思想 硏究」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운영에서 온 각종 폐단을 유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대 처방안을 모색한 논문 「現代 社會問題와 儒學의 經濟倫理」를 동양철학연구회에 발표하였다.
총무처에 첫 발령을 받아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 인사제도, 교육훈련 및 정부의전 분야의 경력을 쌓았고,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으며, 행정자치부를 거쳐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부이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이 되어 공직생활을 하던 중 정부 위탁교육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유교로 문학석사 학위를 박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교철학을 전공하여 「丁茶山의 經濟倫理思想 硏究」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운영에서 온 각종 폐단을 유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대 처방안을 모색한 논문 「現代 社會問題와 儒學의 經濟倫理」를 동양철학연구회에 발표하였다.
총무처에 첫 발령을 받아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 인사제도, 교육훈련 및 정부의전 분야의 경력을 쌓았고,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으며, 행정자치부를 거쳐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부이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