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십자가 사건’, 여섯 명의 소설가가 그 실제 사건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단편소설을 썼다. 조영주, 박상민, 전건우, 주원규, 김세화, 차무진 작가는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을 저마다 다른 분위기, 다양한 주제의식과 장르적 기법을 통해 이야기로 펼쳐나간다. 독자는 호러, 추리, 미스터리, SF 등 다채로운 소설적 상상력을 맛보면서 선득한 반전과 이야기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것이다.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특급변소, 떡볶이 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셜록 홈즈에 꽂혀 홈즈 이야기를 쓰다가 홈즈 패스티슈 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제2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전업 소설가로 거듭났다.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비롯해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장편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을 출간했다.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했다. 이 중 앤솔러지 『모두가 사라질 때』에 수록한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