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푸코와 주디스 버틀러의 황혼

성 소수자 운동의 아동 인권 유린과 젠더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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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1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34123903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미국 원조 여성학자 카밀 팔리아 교수는 버틀러의 ‘퀴어 무정부주의’와 디오니소스적 좌파페미니즘(젠더 퀴어 페미니즘)을 비판한다. 유대·기독교 전통이 디오니소스적 이교 전통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했다는 점과 포스트모더니즘 성향의 젠더 퀴어 운동이 디오니소스적 새 이교 현상이라고 바르게 분석했다.

하데스(지옥)를 의미했던 ‘디오니소스’는 니체가 찬양한 집단 도취, 집단 광기, 집단 폭력 그리고 집단 성교(orgia, 오르기아)를 의미했다. 디오니소스적 운동은 횔덜린과 같은 독일 낭만주의에서 시작해 니체와 하이데거까지 이어지며, 디오니소스적 성욕의 분출을 주장하는 들뢰즈-가타리와 같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계승된다.

니체를 가장 닮은 미셀 푸코의 광기도 디오니소스적 광기이며, 독일 ‘68 소아성애적 안티파’의 성혁명 운동과 소아성애 운동도 새로운 디오니소스적 운동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의 ‘교육학적 에로스’ 개념을 기초로 정당화되는 동성애적 소아성애(남색)에도 디오니소스적 차원이 존재한다.

이 책은 푸코와 버틀러, 독일 68과 녹색당 등이 추진한 성 소수자 운동(동성애 운동과 소아성애 운동)에서 나타난 아동 인권 유린과 아동 성폭력의 문제를 디오니소스적 폭력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논했다.
Contents
조 배 숙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 제16-18, 20대 국회의원 1
김 영 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4
음 선 필 박사│홍익대학교 법과대학 헌법 교수 8
민 성 길 박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명예교수 12
이 명 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의사평론가 15
조 영 길 변호사│복음법률가회 20
이 상 원 박사│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 23
이 봉 화 대표│전 보건복지부 차관,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 26
김 지 연 대표│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영남신학대학교 겸임교수 28

들어가는 말 문화막시즘의 3대 아젠다(젠더주의, 다문화주의, 생태사회주의) 36

제1장 젠더정치와 성 소수자 운동의 대부 미셀 푸코의 소아성애 범죄 38

1. ‘푸코적 페미니즘’: 성인지 페미니즘의 아버지 미셀 푸코 38
2. 서유럽 68 ‘소아성애적 안티파’와 ‘향락주의적 좌파’의 황혼 40
3.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의 소아성애 비범죄화 주장 46
4. 퀴어 이론과 성 소수자 운동의 아버지 미셀 푸코의 민낯 48
5. ‘철학의 왕’ 미셀 푸코의 동성애/소아성애/사도마조히즘 53
6. 푸코의 공동묘지에서의 소아성애 - 독일어권 주류 언론 보도 56
7. 워키즘(Wokeism, 사회정의 운동)의 우상인 푸코의 제국주의 58
8. 성혁명/급진 페미니즘의 이론가 푸코의 동성애적 소아성애 64
9. 푸코, 비판인종 이론, 워키즘(Wokeness), 취소문화, 교차성 67
10. 정체성정치와 사회정의 전사(SJW)의 대부 푸코의 강간 71
11. 푸코와 퀴어한 디오니소스: 포스트모던 좌파의 비이성주의 75
12. 젠더/정체성정치 속 폭민의 광기 77
13. 튀니지에서의 푸코 행적에 대한 의문(알자지라) 80
14. 푸코와 버틀러의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주장 그리고 대학교육 85
15. 플라톤의 『향연』, 남색 그리고 일본 선불교의 소아성애적 강간 88
16. 푸코의 소아성애에 대한 서유럽 68 좌파의 당황한 침묵 90

제2장 푸코의 반휴머니즘에 대한 주요 철학가들의 비판 94

1. ‘휴머니즘 없는 인권’: 하버마스의 푸코의 반휴머니즘적 인권 개념 비판 94
2. 마르쿠제의 당파적(빨치산적) 톨레랑스 100
3. 샹탈 무페의 좌파포퓰리즘, 투쟁적 당파성 그리고 그 좌파파시즘 103
4. 유대-기독교의 보편적 인권 개념: 계급투쟁적 당파성을 넘어서 108
5. 찰스 테일러의 푸코 비판: 죽음과 폭력에 대한 매혹 111
6. 니체, 하이데거, 푸코: 독일 특유의 문화부정주의와 반도덕주의 116
7. 촘스키의 반도덕주의자 푸코와 포스트모던적 거품 비판 121
8. 로저 스크러턴: 푸코의 부정주의와 파괴주의 철학 비판 123
9. 르네 지라르: 고독한 광인과 광기에 사로잡힌 폭민 127
10. 언어기호의 자의성: 후기 구조주의는 언어학적 허무주의 132
11. 폭민의 신 디오니소스, 후기 구조주의 그리고 정치적 실존주의 135
12. 히틀러는 사회주의자: 집단주의와 국가주의로서의 사회주의 비판 140
13. 자크 라캉: 주이상스(잉여 쾌락), 오르가즘, 초현실주의 146

제3장 프랑스와 독일 68 좌파의 동성애/소아성애/근친상간 150

1. 프랑스와 유럽의 대표 헌법학자 뒤아멜의 근친상간 150
2. 유럽인권법원의 사회주의 성정치와 국제인권법연구회 154
3. 서유럽 68 향락주의 좌파 vs 동유럽 89 기독교 민주주의 159
4. 히틀러와 스탈린, 두 사회주의자의 ‘핏빛 경쟁’(티모시 스나이더) 161
5. 조지 소로스 vs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와 ‘열린 국경’ 논쟁 167
6. 21세기 좌파 유럽은 없다. 좌파 조국이 없는 것처럼 172
7. ‘열린 국경 자유주의’는 ‘경솔한 보편주의’(페터 슬로터다이크) 174
8. 크루아상, 카푸치노, 유럽의 자살: 성정치에 저항하는 동유럽 178
9. 독일 ‘다양성 성교육’ 아버지 켄틀러 교수의 소아성애 게이트 182
10. 빌헬름 라이히와 헬무트 켄틀러: 조기 성애화와 성인지 교육 186
11. ‘다양한 가족’은 퀴어 가족: ‘다양성 성교육’ 비판 190

제4장 헤겔막시즘, 프로이트막시즘 그리고 문화막시즘의 황혼 197

1. 헤겔막시즘/프로이트막시즘으로 기사회생한 68 신좌파 197
2. 21세기는 보수주의의 세기가 될 것이다(페터 슬로터다이크) 200
3. ‘더러운 신들’과 프로이트: 프로이트막시즘의 사상누각 201
4. ‘세 번째 뇌’: 모방욕망에 의한 성욕망의 휘어짐(성도착) 204
5. 프로이트의 꿈/무의식 연구에 대한 독일 낭만주의의 영향 209
6. 모방적 욕망이 없는 동물에게는 성도착이 없다 213
7. 젠더 퀴어와 자폐증 그리고 인위적 젠더 개념 215
8. 독일 철학자 슬로터다이크의 경솔한 다문화주의 비판 217

제5장 젠더라는 뉴스피크(Newspeak)와 성인지 헛소리 비판 222

1. 21세기 유럽 젠더 교육의 황혼과 성인지 언어정치 비판 222
2. 젠더는 성정체성의 불안정화와 혼란화를 위한 뉴스피크 223
3. 주디스 버틀러가 말하는 21세기 글로벌 반-젠더주의 운동 225
4. 젠더의 종말: 젠더 개념은 뇌과학적으로 폐기되었다 227
5. 독일 원조 페미니스트 알리체 슈바르처의 성인지 교육 비판 231
6. 디오니소스적 성인지 페미니즘 비판(카밀 팔리아) 234
7. 성인지라는 오웰적 뉴스피크 비판 238
8. 두 언어정치: 오웰적 뉴스피크와 정치적 올바름(PC) 243
9. 새로운 젠더 인간과 오웰적-헉슬리적 디스토피아 247
10. 성인지 개념: 사회주의 재구조화와 재교육(Umerziehung) 전략 250
11. 젠더 광기(Genderwahn)와 성인지-헛소리(Gender-Unfug) 253
12. 성인지 교육과 사회주의적 조기 성애화 전략 255

제6장 코로나19는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의 결과인가? 259

1. 전염병사회주의: 코로나19 팬데믹의 희생양인 자본주의 259
2. 독일식 사회적 시장경제가 대안인가? 262
3. 막시즘의 르네상스(라인하르트 막스 추기경) 264
4. 막스 베버 vs 칼 막스: 칼 막스로 기운 로마가톨릭 사회교리 267
5. 좌우 ‘독일 사회주의’의 영미 자본주의에 대한 르상티망 270
6. 21세기 독일 질서자본주의와 사회적 시장경제의 황혼 273
7. 독일 사회적 시장경제의 신자유주의적 전환 275
8. 경제민주화는 한국형 사회적 시장경제인가? 279
9. 자본주의 내적 금욕주의: 모방욕망의 ‘사회적 거리 두기’ 281

나오는 말 혁명은 안단테로: 헤겔막시즘, 프로이트막시즘, 문화막시즘 비판 284

부록 주디스 버틀러의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변호를 비판한다 290

1. 들어가는 말 290
2. 시몬 드 보부아르와 주디스 버틀러의 소아성애 변호 291
3. 버틀러는 부모-자식 간의 근친상간의 가능성을 변호한다 296
4. 아동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 거세지는 68 소아성애 운동 과거사 청산 311
5. 나오는 말 316
Author
정일권
정일권 박사는 2005년 “불멸의 40인”으로 불리며, 프랑스 지식인의 최고 명예인 아카데미프랑세즈(Academie francaise) 종신회원에 선출된 사상가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이론을 중심으로 동서양 사상을 문명 담론 차원에서 비교 연구하고 있다. 지라르는 21세기 기독교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기독교를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일권 박사는 지라르를 직접 두 번이나 만나 연구 관련 학문적 대화를 나누기도 한,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라르 연구가요 전문가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Philipps-Universitat Marburg)를 거쳐 유럽에서 르네 지라르 이론에 대한 학제적 연구 중심지로 성장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Leopold-Franzens-Universitat Innsbruck) 조직신학부 기독교 사회론(Christliche Gesellschaslehre) 분야에서 신학 박사(Dr. eol.)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스부르크대학교 인문학부의 박사후연구자(post-doctoral research fellow) 과정에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세계질서-폭력-종교”(Weltordnung-Gewalt-Religion), “정치-종교-예술: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귀국했다. 2020년 국제르네지라르학회(Colloquium on Violence and Religion) 연구 서적 목록(Bibliography of Literature on the Mimetic Theory vol. XLVII )에 그의 연구서 6권이 등재되었다. 국제르네지라르학회 정회원이며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빙교수로 가르쳤다.

그동안 10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저서로는 독일어 단행본 Ilkwaen Chung , Paradoxie der weltgestaltenden Weltentsagung m Buddhismus. Beitrage zur mimetischen Theorie 28 (Wien/Munster: LIT Verlag, 2010)이 있으며, 『붓다와 희생양』(2013,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자료 국내 부문 최우수작), 『우상의 황혼과 그리스도』(2014), 『십자가의 인류학』(2015), 『르네 지라르와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 미메시스 이론, 후기구조주의 그리고 해체주의 철학』(2017), 『예수는 반신화다』(2017), 『우주와 문화의 기원』(CLC,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텍스트형 전자책 지원사업 대상 선정작), 『질투사회: 르네 지라르와 정치경제학』(CLC, 2019), 『문화막시즘의 황혼: 21세기 유럽 사회민주주의 시대의 종언』(CLC, 2020,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국정원장 연구지원)이 있다. 번역서로는 『칼빈의 성령론』 ([Werner Krusche, Das Wirken des Heiligen Geistes nach Calvin, Go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1957], 개혁주의신학번역총서, 2017)이 있다.
정일권 박사는 2005년 “불멸의 40인”으로 불리며, 프랑스 지식인의 최고 명예인 아카데미프랑세즈(Academie francaise) 종신회원에 선출된 사상가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이론을 중심으로 동서양 사상을 문명 담론 차원에서 비교 연구하고 있다. 지라르는 21세기 기독교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기독교를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일권 박사는 지라르를 직접 두 번이나 만나 연구 관련 학문적 대화를 나누기도 한,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라르 연구가요 전문가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Philipps-Universitat Marburg)를 거쳐 유럽에서 르네 지라르 이론에 대한 학제적 연구 중심지로 성장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Leopold-Franzens-Universitat Innsbruck) 조직신학부 기독교 사회론(Christliche Gesellschaslehre) 분야에서 신학 박사(Dr. eol.)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스부르크대학교 인문학부의 박사후연구자(post-doctoral research fellow) 과정에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세계질서-폭력-종교”(Weltordnung-Gewalt-Religion), “정치-종교-예술: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귀국했다. 2020년 국제르네지라르학회(Colloquium on Violence and Religion) 연구 서적 목록(Bibliography of Literature on the Mimetic Theory vol. XLVII )에 그의 연구서 6권이 등재되었다. 국제르네지라르학회 정회원이며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빙교수로 가르쳤다.

그동안 10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저서로는 독일어 단행본 Ilkwaen Chung , Paradoxie der weltgestaltenden Weltentsagung m Buddhismus. Beitrage zur mimetischen Theorie 28 (Wien/Munster: LIT Verlag, 2010)이 있으며, 『붓다와 희생양』(2013,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자료 국내 부문 최우수작), 『우상의 황혼과 그리스도』(2014), 『십자가의 인류학』(2015), 『르네 지라르와 현대 사상가들의 대화: 미메시스 이론, 후기구조주의 그리고 해체주의 철학』(2017), 『예수는 반신화다』(2017), 『우주와 문화의 기원』(CLC, 2019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텍스트형 전자책 지원사업 대상 선정작), 『질투사회: 르네 지라르와 정치경제학』(CLC, 2019), 『문화막시즘의 황혼: 21세기 유럽 사회민주주의 시대의 종언』(CLC, 2020,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국정원장 연구지원)이 있다. 번역서로는 『칼빈의 성령론』 ([Werner Krusche, Das Wirken des Heiligen Geistes nach Calvin, Go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1957], 개혁주의신학번역총서, 2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