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드 푸코가 남긴 복음 묵상, 편지, 피정노트에서 발췌한 단편적인 글들을 트라피스트 수사, 성클라라수도회의 잡역부, 그리고 사제, 사하라의 은둔자로 머문 삶의 순서에 따라 엮은 책이다. 그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과 열정적 제자로서의 따름의 삶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Contents
추천의 글
한 줌의 양식처럼
현대적인 성자의 모습
서문
1부 트라피스트회 수사
복음 묵상
기도
신앙
2부 성클라라수도회의 잡역부
나자렛의 피정
에프라임에서 보낸 일주일
영적 메모
편지글 모음
3부 사제, 사하라의 은둔자
사제서품 피정 노트
1902년 연피정 결심
1904년 피정
영적 메모
1901-1916년에 보낸 편지
부록
샤를 드 푸코 생애의 소묘
옮긴이의 말
Author
샤를 드 푸코,조안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차례로 잃고 외할아버지 댁에 자라며 파리에서 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된 그는 알제리아에서 일어난 반란군 진압을 위해 그곳에 갔다가 북아프리카에 매혹된다. 제대후 모로코에 대한 과학 탐사를 위해 알제리아에 거주하면서 이슬람교도들이 깊은 신앙심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는다.
이후 가톨릭으로 귀의(歸依)하여 오랜 수도원 생활을 거쳐 43세인 1901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 사하라의 베니-아베스로 들어가 원주민들과 더불어 살며 복음을 전했다. 1916년 12월 1일, 한 원주민이 쏜 총에 맞아 숨질 때까지 그는 ‘예수성심의 작은 형제회’와 ‘예수성심의 작은 자매회’를 알제리아에 창설했다. 그리고 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 예수님과 똑같이 살아가려고 노력한 샤를르 드 푸코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까지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차례로 잃고 외할아버지 댁에 자라며 파리에서 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된 그는 알제리아에서 일어난 반란군 진압을 위해 그곳에 갔다가 북아프리카에 매혹된다. 제대후 모로코에 대한 과학 탐사를 위해 알제리아에 거주하면서 이슬람교도들이 깊은 신앙심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는다.
이후 가톨릭으로 귀의(歸依)하여 오랜 수도원 생활을 거쳐 43세인 1901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 사하라의 베니-아베스로 들어가 원주민들과 더불어 살며 복음을 전했다. 1916년 12월 1일, 한 원주민이 쏜 총에 맞아 숨질 때까지 그는 ‘예수성심의 작은 형제회’와 ‘예수성심의 작은 자매회’를 알제리아에 창설했다. 그리고 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 예수님과 똑같이 살아가려고 노력한 샤를르 드 푸코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까지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