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건네는 평화』는 혼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론적-명상적, 심리적, 영적 훈련을 통해 참 자아를 찾도록 이끄는 책이다. 모험 같은 이 여정의 목적은 점점 더 충만하게 ‘본래의 나 자신’, 곧 ‘참 자아’를 찾는 것이다. 자신이 온전히 변화되고 통합되어 궁극적으로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변화, 사회의 변화, 세상의 변화를 꿈꾸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보면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뒤따른다. 저자는 이런 감정에 대해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자’, ‘두려움 없이 두려움과 함께 머무르자’고 제안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신뢰 안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영적 작업을 해나간다면 내적 평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참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입문서로, ‘평화롭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혼자서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 혹은 그룹으로 함께하면 더 풍요로워진다. 아울러 피정, 영성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해도 좋다.
Contents
저자의 말/ 역자의 말
1장 자기중심 자아에서 회심 자아로 입문 감정에서 다시 출발하기/ 훈련 내 영혼은 아직 불완전하다/ 심화 편집증에서 회심으로/ 묵상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자/ 독서 내 안의 어린아이를 중심에 두자/ 심화 내 영혼은 어떤 상태인가?/ 묵상 내면의 바다로 내려가자/ 심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아/ 묵상 참된 혁명은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기쁨이다
2장 모든 분열의 심연을 넘어
입문 평화를 찾으라, 다른 것은 넘치게 받을 것이다/ 묵상 나의 여정을 이끄시는 손길/ 훈련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을 직면하자/ 심화 두렵고 무서운 심연/ 독서 모든 분열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진다/ 묵상 주님, 당신 안에 평화와 일치가 있나이다
3장 자아의 마지막 가면
입문 현대인, 무기력한 자아/ 훈련 유년기 때부터 가면을 썼다/ 심화 가면은 방어를 위한 것이다/ 묵상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존재하자/ 심화 모든 위기는 해방으로 가는 길이다/ 묵상 두려움 없이 두려움과 함께 머무르자/ 훈련 나는 어떻게 공격받고 어떻게 방어하는가?/ 훈련 나의 에고와 완벽주의/ 묵상 모든 가면은 성령의 힘으로 벗을 수 있다
4장 어둠에서 빛을 이끌어 내기
입문 그리스도와 새로운 시대/ 독서 마음을 향하여 길을 떠나는 사람은 행복하다/ 심화 완벽주의 에고 이면에는 반항하는 그림자가 있다/ 훈련 나에게 상처 준 이에게 편지를 쓰자/ 훈련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 심화 지킬과 하이드는 해방되어야 할 때다/ 훈련 분노의 이면에는 사랑의 욕구가 있다
5장 순결한 자아로 되돌아가기
입문 자기분석을 통하여 새사람으로/ 훈련 죽는 법과 태어나는 법을 배우자/ 심화 나의 자아는 순결해진다/ 심화 마리아의 순결한 마음에서 새 시대가 열린다/ 묵상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심화 관계적 자아는 마리아의 영혼과 일치한다
6장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자아 입문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묵상 오소서, 사랑의 성령이여/ 심화 나의 자아는 그리스도이다/ 훈련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훈련 내가 아직 표현하지 못한 사랑/
심화 그리스도적 자아는 치유적이며 혁명적이다
7장 세상을 새롭게 하는 자아
입문 이 시대는 세상 심판의 때다/ 훈련 참 자아로 거듭나도록 자신을 단련하자/ 묵상 나의 사명은 나의 구원이다/ 훈련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 심화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묵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나는 하나다
Author
마르코 구찌,김화순
시인이며 철학자이다. 1999년에 내적 해방을 추구하는 단체 ‘다르시 파체Darsi pace’를 결성했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청중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2까지 에우제니오 몬탈레 국제센터 내 철학연구소와 문학연구소 책임을 맡았다. 2005년에 수도생활신학대학원인 클라렛티아눔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 교육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Per donarsi(나를 내어주기 위하여), Imparare ad amare(사랑하기를 배우기),Yoga e preghiera cristiana(요가와 그리스도인의 기도), Il cuore a nudo(벌거벗은 마음), Fede e Rivoluzione(신앙과 혁명), Facebook(페이스북) 등이 있다.
시인이며 철학자이다. 1999년에 내적 해방을 추구하는 단체 ‘다르시 파체Darsi pace’를 결성했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청중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2까지 에우제니오 몬탈레 국제센터 내 철학연구소와 문학연구소 책임을 맡았다. 2005년에 수도생활신학대학원인 클라렛티아눔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 교육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Per donarsi(나를 내어주기 위하여), Imparare ad amare(사랑하기를 배우기),Yoga e preghiera cristiana(요가와 그리스도인의 기도), Il cuore a nudo(벌거벗은 마음), Fede e Rivoluzione(신앙과 혁명), Facebook(페이스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