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 돌아가는 세상에서 ‘잠시 멈춤’을 말해주는 책이다. 작가가 도장 가게 ‘소소돌방’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감정,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했다.
Contents
1장
내가 꿈꾸는 세상/ 기분 좋은 손님/ 신의 품 안에서/ 보인다/ 내게 묻다/ 삶은/ 꿈을 꾸다/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행복해져라/ 감자에 싹이 났다/ 작가라는 말이 좋다/ 애썼다/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하고 묻다/ 내게는 꿈이 있다/ 늘 담고 다닌 말/ 그런 평화이기를
2장
신은 종이와 같아서/ 나는 행복한가?/ 좋은 작가, 좋은 작품/ 느낌이 떠오를 때까지/ 욕심 부리지 마/ 의미 찾기/ 길고 외로운 기다림/ 도와주세요/ 신의 소리/ 나에게는/ 나의 예술은/ 나무에게서 듣다/ 내가 전하고 싶은 맛/ 내 이야기를 담다
3장
버리고 비우고/ 보물/ 아버지/ 내가 만들고 싶은 도장/ 욕심/ 그래도 신은 있다/ 균형/ 그렇게 나로/한 줌의 평화/ 마음이 담긴 십자가/ 사람 냄새나는 도장 가게/ 같은 산, 다른 산/ 중요한 대화를 빼라니/ 선의 비밀/ 그 남자 이야기
4장
날마다 묻는다/ 내 평화/ 그리움이 짙어진다/ 신의 눈길이 머물도록/ 그리운 얼굴/ 영원/ 신과 함께/ 제 작품은 어때요?/ 행복의 씨앗/ 간절함으로/ 작은 정의/ 착잡하다/ 사랑, 뭘까?/ 손을 씻어야겠다/ 우리 아버지
Author
강신성
나는 정읍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도장과 그림을 만들었고 그 그림에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나는 항아리에 물을 채워넣는 일을 하고 있다. 항아리의 물이 다 채워지고 나면 예수님은 그 물을 맛이 좋은 포도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맛 좋은 포도주를 기다리며 오늘도 항아리에 물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멋진 아들 브루노와 지혜로운 딸 글라라 예쁜 아내 라파엘라와 함께 있다.
나는 정읍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도장과 그림을 만들었고 그 그림에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나는 항아리에 물을 채워넣는 일을 하고 있다. 항아리의 물이 다 채워지고 나면 예수님은 그 물을 맛이 좋은 포도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맛 좋은 포도주를 기다리며 오늘도 항아리에 물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멋진 아들 브루노와 지혜로운 딸 글라라 예쁜 아내 라파엘라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