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

교황 즉위 후 첫 강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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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5/10
Pages/Weight/Size 125*176*30mm
ISBN 9788933111802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더 정의롭고 더 연대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해 투신하십시오!”
팍팍한 삶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만큼 단 기간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교황도 없을 것이다. 교황은 즉위하고 얼마 되지 않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예수회 사제로 오랜 기간 빈민사목에 열정을 바쳤던 이력, 개혁적 인사 단행과 재정의 투명성 재고 등으로 바티칸 개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행동력, 관저 대신 게스트하우스를, 커다란 방탄차 대신 소형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친근하고 소박한 모습 등이 많은 사람에게 확실히 다른 교황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야만적인 자본주의” “경제적 가치가 없으면 가차없이 버리는 폐기의 문화”를 거침없이 비판하고, 신학적 탁상공론에만 몰두하거나 출세주의에 빠진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사목자들을 질타하며, 교회는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과 단순하면서도 날마다 반복되는 연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는 교황의 메시지가 세계적인 실업난, 빈부의 양극화로 그 어느 때보다 팍팍한 삶에 내몰린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후 1년여 간 행한 강론을 엮은 첫 책이다. 교황이 교회와 세계에 대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는 물론, 8월 14일 방한하여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대한 훌륭한 답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말_강우일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시작하는 말_줄리아노 비지니(엮은이)

1.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새로움
우리를 끌어안아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 / 신앙의 빛 / 그리스도교의 메시지 / 자유의 혁명
그리스도와 함께 머물기

2.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을 듣는 것/ 친교의 집 / 환대의 집 / 조화의 집 /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도록 파견된 교회

3.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성령의 이끄심에 내맡기기/ 새로움, 조화, 그리고 선교

4. 선포와 증거
두려워하지 않기 / 하느님 말씀 전하기 / 복음을 선포하도록 부르심 받은 사람 / 희망과 기쁨 전하기 / 모두 내어주기

5. 풀타임 그리스도인
자기 자신 밖으로 나가기 / 함께 걸어가기 / 십자가 짊어지기 / 복음화

6. 양 냄새 나는 목자
목자로 산다는 것 / 다른 이를 섬기는 사람 / 도유하기 위해 도유받은 사람

7.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에 대한 선택
삶의 변두리 / 환대와 섬김 /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 폭넓은 연대

8. 우상 깨뜨리기
힘과 폭력의 논리 / 재물에 대한 우상숭배 / 나병과도 같은 출세주의 / 세속의 영
벗어버리기

9. 선을 추구하는 문화
선을 선택하기 위한 자유 /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배고픔 / 평화를 위한 노력 / 새로운 연대를 위하여

10. 복음화의 어머니 마리아
경청, 결단 그리고 행동의 길 / 마리아의 믿음 / 마리아의 전구 / 교황 프란치스코가 걸어온 길
Author
교황 프란치스코,줄리아노 비지니,김정훈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