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베드로 부제의 『산, 바람, 하느님, 그리고 나』. 1977년 산행 중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난 저자의 유고집이다. 저자를 추모하는 동창 신부들이 그의 자취를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서 꾸린 것이다. 짧지만 아름다웠던 삶의 단편을 엿볼 수 있다. 삶과 신앙을 새롭게 생각해보도록 인도한다. 뒷부분에는 저자의 사진과 그림을 실었다.
Contents
정훈이가 떠난 지
책머리에
서문
1. 추모의 글
김 베드로의 죽음에
경애하올 김 여사님
친애하는 김정훈에게
김 베드로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친구 정훈 영전에
2. 일기
1972년 인스부룩을 향해
1973년 내 전부이신 분
1974년 내 존재 저 밑바닥
1975년 조건 없는 사랑
1976년 부제품을 받다
1977년 나의 백서
3. 메모와 편지
송별답사
사랑한다는 것
참된 인간화
하느님을 안다는 것
나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하느님은 나를 나로 만들었다
믿는다
친애하는 비오 신부님
어머님께
조정헌 신부님께
현기호 신부님께
이성만 신부 앞
그리운 창준에게
라희균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