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자』 시리즈, 『드라이』의 작가 닐 셔스터먼이 신작 장편소설 『게임 체인저』로 돌아왔다.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애시가 『우주의 중심』으로 지목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유쾌하게 그려 낸 소설이다. 주인공 애시는 전형적인 미국 백인 남자애라 할 수 있는 잘나가는 고등학생으로, 머릿속엔 미식축구와 여자 생각뿐 골치 아픈 건 딱 질색이다. 그런 그의 세상이 백팔십도 바뀌는 사건이 일어난다.
애시는 미식축구 경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들이받기를 하다가 뇌진탕을 심하게 당하고서 교통 신호등의 정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뀐 걸 보게 된다. 그다음에 또 뇌진탕을 일으키자 이번엔 부모님이 부자가 되고, 다시 뇌진탕을 당하자 이젠 흑인이며 라티노 친구들이 몽땅 사라진다. 애시는 뇌진탕을 일으킬 때마다 세상이 변화한다는 걸 알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과연 애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세상은 정말로 모두가 꿈꿀 만한 『유토피아』가 맞을까? 아니, 애초에 유토피아란 정말로 뭘까? 예기치 못한 복선과 반전으로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넷플릭스 TV 드라마화 또한 예정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uthor
닐 셔스터먼,이민희
1962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16세 때 가족과 함께 멕시코시티로 이주해 그곳에서 국제 학교를 다녔다.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에서 심리학과 연극을 전공했다. 전미 도서상을 받은 『챌린저 디프』와 미국 도서관 협회 마이클 L. 프린츠상을 받은 『수확자』, 미국 도서관 협회 최고의 영 어덜트 소설상을 받은 『분해되는 아이들』,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받은 『슈와가 여기 있었다』 등을 포함해 30개가 넘는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대중성을 인정받아 「수확자」 시리즈, 『드라이』, 『게임 체인저』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는 중이다. 현재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아들인 재러드 셔스터먼과 소설, 시나리오 등을 공동 작업하고 있다.
홈페이지 storyman.com
페이스북 @NealShusterman
1962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16세 때 가족과 함께 멕시코시티로 이주해 그곳에서 국제 학교를 다녔다.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에서 심리학과 연극을 전공했다. 전미 도서상을 받은 『챌린저 디프』와 미국 도서관 협회 마이클 L. 프린츠상을 받은 『수확자』, 미국 도서관 협회 최고의 영 어덜트 소설상을 받은 『분해되는 아이들』,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받은 『슈와가 여기 있었다』 등을 포함해 30개가 넘는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대중성을 인정받아 「수확자」 시리즈, 『드라이』, 『게임 체인저』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는 중이다. 현재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아들인 재러드 셔스터먼과 소설, 시나리오 등을 공동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