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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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05
Pages/Weight/Size 145*227*40mm
ISBN 978893292335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러시아를 장악한 KGB 마피아와 대통령의 조직범죄
세계를 위협하는 푸틴과 그를 둘러싼 검은 커넥션의 비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더 타임스』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데일리 텔레그래프』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뉴 스테이츠먼』 선정 2020년 올해의 책


2022년에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그 여파는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의 자국 내 경제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중인 데다 국제 사회에서 끊임없는 비판과 제재의 대상으로 지목되며 상당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틴은 2000년에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총리로, 또다시 대통령으로 연임을 거듭해 24년째 장기 집권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인의 80퍼센트가 푸틴을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의 결과는 우리로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푸틴의 권력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저널리스트로서 오랫동안 러시아에 체류하며 푸틴 정권을 밀접하게 취재해 온 이 책의 저자 캐서린 벨턴은 〈푸틴의 사람들〉에 주목했다. 벨턴은 푸틴이 권력을 집권하기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내부자와 관련자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방대한 자료는 푸틴의 드레스덴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 크렘린 진출과 권좌 등극 과정, 체첸 전쟁과 테러 대응, 언론 탄압과 기업 몰수, 제국주의적 야심과 정교회 정책, 에너지 무기화와 영향력 작전, 인접국과의 갈등과 미국 대선 개입 등 아직도 추측이 구구한 사안들을 아주 내밀하게 들여다보도록 만든다. 이로써 『푸틴의 사람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벨턴은 이 책의 내용 일부에 문제를 제기하는 러시아의 재벌과 대기업 등으로부터 명예 훼손 소송에 휘말리는 등의 악재를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더 타임스』는 이 책을 〈현대 러시아에 관한 최고의 책이자 동시에 가장 중요한 책〉으로 꼽는 등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틴의 사람들』은 푸틴과 푸틴의 사람들이 민간 회사를 차지하고, 경제를 장악하고, 수십억 달러를 빼돌리고, 조직범죄와 정치권력의 경계를 흐리고, 자신들의 적들을 탄압하고,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서방으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대한 과정을 매우 치밀하게 추적한다. 이로써 푸틴과 그를 둘러싼 소수의 KGB 사람들이 어떻게 권력을 잡고 그들의 나라를 어떻게 약탈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Contents
블라디미르 푸틴 및 주요 사건 연보
등장인물
머리말

제1부

제1장 루치 작전
제2장 내부 범죄
제3장 빙산의 일각
제4장 후계자 작전
제5장 〈진흙탕 웅덩이에 둥둥 떠 있는 애들 장난감〉

제2부

제6장 이너 서클
제7장 에너지 작전
제8장 테러와 제국의 각성
제9장 〈먹다 보니 식욕이 돋았던 겁니다〉

제3부

제10장 옵스차크
제11장 런던그라드
제12장 전투가 시작되다
제13장 검은돈
제14장 정교회 탈레반
제15장 네트워크와 도널드 트럼프

맺음말
감사의 말

사진 출처
해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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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캐서린 벨턴,박중서
현직 로이터 특파원으로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파이낸셜 타임스』의 모스크바 통신원으로 오래 근무했으며, 『비즈니스위크』 와 『모스크바 타임스』에 러시아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2008년에 영국 언론상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언론인 부문 후보에 올랐다. 『푸틴의 사람들』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더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뉴 스테이츠먼』,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직 로이터 특파원으로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파이낸셜 타임스』의 모스크바 통신원으로 오래 근무했으며, 『비즈니스위크』 와 『모스크바 타임스』에 러시아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2008년에 영국 언론상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언론인 부문 후보에 올랐다. 『푸틴의 사람들』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더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뉴 스테이츠먼』,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