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운명과 두 개의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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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01
Pages/Weight/Size 120*188*20mm
ISBN 978893292319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통일을 준비하다

국립통일교육원과 열린책들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평화·통일 교육용 책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북한을 바로 알고, 독자 스스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북한에 관한 새로운 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립통일교육원 원장 이인배는 통일 과정에 적용될 4차 산업 혁명 첨단기술을 다룬 『한반도 운명과 두 개의 특이점』을 선보인다. 우리의 정치적 삶에서 가장 큰 과제는 한민족 전체의 공존적 삶을 구축하는 것, 바로 통일이다. 어쩌면 통일을 고민하는 것은 원활한 공존을 생각하며, 동시에 한민족의 공존적 삶을 고민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숙명적 과제일지 모른다. 그렇기에 이인배는 북한 문제를 분석하고 대북 통일 전략을 기획하며 살아온 시간을 지나, 이제는 4차 산업 혁명 첨단기술의 흐름을 얘기하고 있다. 정치학자인 저자는 별개의 두 영역, 즉 북한 문제와 4차 산업 혁명을 연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고민의 한 덩어리가 오늘 세상에 던지는 통일전략과 4차 산업 혁명 간의 융합이다. 한반도 국토개발 전략에 사용될 자율 주행차, 3D 프린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북한의 주택 출력, 그리고 통일 대한민국의 화폐를 어떻게 할 것인지 폭넓게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통일을 예견한다. 통일 과정에 적용될 4차 산업 혁명 첨단기술은 무수히 많을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메타 버스 기술도 남북 분단 현실을 극복할 〈또 하나의 세계〉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꾸준히 발전하는 홀로그램 기술은 민족문화 유산을 영구히 보존하는 또 다른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재구성이 필요한 것이 통일의 과업일진대, 4차 산업 혁명의 첨단 기술은 각 분야에서 난제를 해결할 치트 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한반도의 운명

1 미래들futures과 특이점singularity
2 첫 번째 특이점: 오래된 숙제, 통일
3 두 번째 특이점: 4차 산업 혁명

2장 통일 한반도 개발전략의 최대 변수: 자율 주행차

1 김정은의 철도·도로 현대화 열망
2 북한의 철도와 도로 사정
3 통일 후 동독의 철도와 도로 개발 사업
4 한반도 종합국토개발 계획
5 한반도 국토개발 전략에 자율 주행차를 입력하라
6 자율 주행차가 다니는 통일 대한민국

3장 빠르고 다양한 주택 출력

1 주체사상 속 북한 도시
2 북한 주택의 현실태
3 통일 독일의 동독 주택 개선 사업
4 주택을 프린팅하다

4장 통일 화폐: 암호화폐의 미래

1 북한의 암호화폐 절취
2 북한 암호화폐 절취의 종착점
3 독일 통일 과정에서 화폐 통합
4 통일 대한민국의 화폐는 어떻게 할까?

5장 자유민주주의 통일이 답이다

1 자유민주주의 통일
2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통일

Author
이인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에 입문해 박사까지 마쳤다. 석사는 정치사상, 박사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삶의 이력이 다채롭다. 외교안보연구원(현 국립외교원)에서 연구원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여의도연구원에서 통일 외교 안보 문제의 추상도 높은 학문적 논의를 국민의 고민과 접목하기 위한 연결자로서 살기도 하고, 청와대 대북전략 담당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대북 정책이 수립·집행되는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으로서 청년의 미래를 고심하며 정치학에 과학기술 분야를 덧입히는 선물 같은 시간도 보냈다. 지금은 국립통일교육원장으로 통일교육 1호 강사를 자처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국권투인협회 회원으로 2전 2패 1KO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동북아안보공동체?협력 안보의 모색』(2005), 『동아시아,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2011, 공저) 등이 있고, “A Study on Multilateral Approaches to Re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Maze,”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Vol.43, No.5(2003)가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에 입문해 박사까지 마쳤다. 석사는 정치사상, 박사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삶의 이력이 다채롭다. 외교안보연구원(현 국립외교원)에서 연구원으로 북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여의도연구원에서 통일 외교 안보 문제의 추상도 높은 학문적 논의를 국민의 고민과 접목하기 위한 연결자로서 살기도 하고, 청와대 대북전략 담당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대북 정책이 수립·집행되는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으로서 청년의 미래를 고심하며 정치학에 과학기술 분야를 덧입히는 선물 같은 시간도 보냈다. 지금은 국립통일교육원장으로 통일교육 1호 강사를 자처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국권투인협회 회원으로 2전 2패 1KO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동북아안보공동체?협력 안보의 모색』(2005), 『동아시아,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2011, 공저) 등이 있고, “A Study on Multilateral Approaches to Re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Maze,”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Vol.43, No.5(200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