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의 탄생

VR의 아버지 재런 러니어, 자신과 과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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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20
Pages/Weight/Size 152*224*35mm
ISBN 9788932919423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월 스트리트 저널』 2017년 비즈니스 리더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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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2017년 최고의 책

VR의 아버지 재런 러니어, 자신과 과학을 말하다



가상 현실의 아버지, 실리콘 밸리의 구루로 평가받는 재런 러니어의 신작 『가상 현실의 탄생』이 출간되었다. 2016년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된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의 후속작인 이 책에서 러니어는 그가 처음으로 고안하고 상용화한 가상 현실이라는 개념과 그 태동기의 역사를 이야기한다(이 책의 원서 제목인 [새로운 모든 것의 새벽Dawn of the New Everything]의 의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전작을 통해 디지털 세상, 정보 기술 등 컴퓨터 기술의 명암과 그 미래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러니어는 여기서 과학자이자 철학자로서 기술 발전에 대한 예의 날카로운 시각을 견지함과 동시에 자신의 독특하고 풍부한 개인적 경험을 버무려 가상 현실을 마주한 인간 삶의 의미를 고찰한다. 러니어가 바라는 궁극적인 미래상은 인간이 기술에 소유되지 않고 인간이 기술을 소유하는 세상이다.



Contents
서문 가상 현실의 순간
머리말 VR이란 무엇일까?

1 1960년대: 에덴에서의 공포
2 구조선
3 배치 프로세스
4 내가 VR을 좋아하는 이유(VR의 기초에 대하여)
5 시스템의 버그(VR의 어두운 면에 대하여)
6 길
7 해안
8 쾌락의 골짜기
9 이방인과의 조우
10 몰입의 느낌
11 새 만물을 입다 (햅틱에 대하여, 아바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12 해상의 여명
13 6도(센서와 VR 데이터에 대해 간략하게)
14 창업
15 자신의 소피라미드가 돼라 (VR용 시각 디스플레이에 대하여)
16 VPL 경험
17 인사이드아웃 스피어(VR〈 동영상〉과 음성에 대하여 간략하게)
18 장면
19 우리는 어떻게 미래의 씨앗 속에 자리 잡았나
20 1992 아웃
21 코다: 현실의 좌절
후기
부록 1 탈기호 소통(나의 고전적 VR 대화에서의 몽상에 대하여)
부록 2 표면 지향성(VR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부록 3 반신반인의 결투

감사의 글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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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재런 러니어,노승영
컴퓨터과학자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고안하고 상용화한 인물이다. 1985년 VPL 리서치 사를 설립,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사람이 가상세계를 탐험하는 첫 프로그램과, 그러한 시스템 안에서 이용자를 대표하는 최초의 ‘아바타’를 개발하고 의료 수술 시뮬레이션 같은 가상현실 응용 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 때문에 ‘가상현실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다. 열세 살에 뉴멕시코 주립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고, 여기서 인공지능의 선구자 마빈 민스키와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의 가르침을 받았다.
국립 과학재단의 디지털 그래픽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다. 연구용 차세대 전산망 Internet2의 연구와 개발에 관여했으며, 오라클, 어도비, 구글, 화이자 등에 인수된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창업에 관여한 바가 있다. 2001년 카네기 멜런 대학으로부터 왓슨상을 받았고, 2006년 뉴저지 공과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에는 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IEEE가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2014년 『프로스펙트』와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꼽히기도 했다. 디지털 사회에서의 인본주의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옹호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다트머스 대학 방문교수, UC 버클리 학제간 상주 학자, USC 애넌버그 상주 혁신가, 마이크로소프트 학제간 과학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래의 정보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실리콘밸리의 선지자’이자 ‘구루Guru’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와 『디지털 휴머니즘』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가상 현실의 탄생』은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 『복스』에서 2017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음악가이자 작가, 시각예술가, 영화감독으로서의 경력도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과학자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고안하고 상용화한 인물이다. 1985년 VPL 리서치 사를 설립,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사람이 가상세계를 탐험하는 첫 프로그램과, 그러한 시스템 안에서 이용자를 대표하는 최초의 ‘아바타’를 개발하고 의료 수술 시뮬레이션 같은 가상현실 응용 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 때문에 ‘가상현실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다. 열세 살에 뉴멕시코 주립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고, 여기서 인공지능의 선구자 마빈 민스키와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의 가르침을 받았다.
국립 과학재단의 디지털 그래픽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다. 연구용 차세대 전산망 Internet2의 연구와 개발에 관여했으며, 오라클, 어도비, 구글, 화이자 등에 인수된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창업에 관여한 바가 있다. 2001년 카네기 멜런 대학으로부터 왓슨상을 받았고, 2006년 뉴저지 공과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에는 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IEEE가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2014년 『프로스펙트』와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꼽히기도 했다. 디지털 사회에서의 인본주의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옹호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다트머스 대학 방문교수, UC 버클리 학제간 상주 학자, USC 애넌버그 상주 혁신가, 마이크로소프트 학제간 과학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래의 정보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실리콘밸리의 선지자’이자 ‘구루Guru’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와 『디지털 휴머니즘』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가상 현실의 탄생』은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 『복스』에서 2017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음악가이자 작가, 시각예술가, 영화감독으로서의 경력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