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베르휠스트는 현재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청천벽력처럼 등장한 놀라운 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사물의 안타까움성』은 1994년에 데뷔, 10여 권의 작품(소설, 시)을 발표한 벨기에 중견 작가 디미트리 베르휠스트가 2006년에 발표한 자전적인 소설이다. 출간 당시 두 나라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이 작품으로 2007년 〈황금 부엉이상〉, 〈휘모 독자상〉, 〈잉크 원숭이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09년에는 네덜란드의 신예 감독 펠릭스 반 그루닝엔(Felix van Groeningen)이 동명의 영화를 제작, 다수의 영화제에서 4개의 상을 수상했고, 7차례에 걸쳐 후보에 올랐다. 뼈 있는 유머를 통한 풍자로 쓴웃음을 이끌어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그는 벨기에의 무산계급을 대표하는 아웃사이더 작가이다. 1972년 벨기에 북부 플랑드르 지방의 알스트(Aalst)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유년기와 청년기를 양부모의 집과 청소년 보호 시설을 전전하며 지낸 탓에 그의 작품들에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녹아들어 있다. 1999년 단편집 『옆방』으로 데뷔했고 소설 『아무것도, 아무도 없으며 상...당히 조용히』(2001), 『골키퍼의 심심함』(2002)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물의 안타까움성』(2006), 『베로니카 씨 언덕을 내려오다』(2006)를 발표했다. 논픽션 『프로블렘스키 호텔』(2003)과 시집 『사랑, 다르게 부르지 않으면』, 여행기 『화요일의 나라』 등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작인 『망할 지구 위에서의 망할 나날』(2008)은 인류의 역사를 매우 객관적이고 독특한 시선으로 묘사한 소설로, 2009년 네덜란드 최고의 문학상인 리브리스상(Libris)을 수상했고 휘모 주간 독자 선정 최고의 소설(2009)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미트리 베르휠스트는 현재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청천벽력처럼 등장한 놀라운 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사물의 안타까움성』은 1994년에 데뷔, 10여 권의 작품(소설, 시)을 발표한 벨기에 중견 작가 디미트리 베르휠스트가 2006년에 발표한 자전적인 소설이다. 출간 당시 두 나라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이 작품으로 2007년 〈황금 부엉이상〉, 〈휘모 독자상〉, 〈잉크 원숭이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09년에는 네덜란드의 신예 감독 펠릭스 반 그루닝엔(Felix van Groeningen)이 동명의 영화를 제작, 다수의 영화제에서 4개의 상을 수상했고, 7차례에 걸쳐 후보에 올랐다. 뼈 있는 유머를 통한 풍자로 쓴웃음을 이끌어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그는 벨기에의 무산계급을 대표하는 아웃사이더 작가이다. 1972년 벨기에 북부 플랑드르 지방의 알스트(Aalst)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내고, 유년기와 청년기를 양부모의 집과 청소년 보호 시설을 전전하며 지낸 탓에 그의 작품들에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녹아들어 있다. 1999년 단편집 『옆방』으로 데뷔했고 소설 『아무것도, 아무도 없으며 상...당히 조용히』(2001), 『골키퍼의 심심함』(2002)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물의 안타까움성』(2006), 『베로니카 씨 언덕을 내려오다』(2006)를 발표했다. 논픽션 『프로블렘스키 호텔』(2003)과 시집 『사랑, 다르게 부르지 않으면』, 여행기 『화요일의 나라』 등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작인 『망할 지구 위에서의 망할 나날』(2008)은 인류의 역사를 매우 객관적이고 독특한 시선으로 묘사한 소설로, 2009년 네덜란드 최고의 문학상인 리브리스상(Libris)을 수상했고 휘모 주간 독자 선정 최고의 소설(2009)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