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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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0/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3290887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기호학자이자 철학자, 문화 비평가로 우리시대 가장 뛰어난 학자중 하나인 움베르토에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장미의 이름』을 통해 유례 없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후 그는, 중세를 무대로 하였으면서도 현대적이며, 현학적이면서도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 소설에 대해 자신의 소설론이 깃든 짤막한 부연 설명을 덧붙일 필요를 느꼈다.

그 결과 발표된 이 소책자는 『장미의 이름』이라는 제목의 유래에서부터 중세라는 배경, 자신의 서사전략, '탐정소설의 형이상학', 대중성의 문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14개의 주제를 포괄하는 만만치 않은 책이 되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장미의 이름』의 숨은 이야기에 대해서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형식 자체에 대한 에코의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통찰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에코 자신의 문학론, 소설 작법론까지 개진하고 있어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열린책들에서 기획한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콜렉션』의 제11권으로, 2004년 출간된 『장미의 이름 창작 노트』를 새롭게 펴낸 책이다.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콜렉션』은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를 위한 기획 저작집으로,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다방면에 걸쳐 에코가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가 담겨 있다.
Contents
제목과 의미
집필 과정의 기술
당연히, 중세
가면
우주적인 사건으로서의 소설
누가 말하는가?
암시적인 간과
행보
독자
탐정 소설의 형이상학
소설의 재미
Author
움베르토 에코,이윤기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