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돌리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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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04/30
Pages/Weight/Size 130*195*30mm
ISBN 97889329042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제4차 십자군에 의해 점령된 비잔틴 제국의 웅장한 수고 콘스탄티노플이 불타고 있다. 이탈리아 농부의 아들이자, 독일 황제의 양아들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바우돌리노는 우리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는 이탈리아 도시들이 파괴되는 것을 막았고, 동방에 있다는 전설상의 기독교 왕국을 찾아 나선 길에 성배를 발견했으며, 황제를 암살한 범인을 밝혀 냈다고 하는데... 움베르토 에코 장편소설. 동서양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서사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움베르토 에코의 네 번째 장편소설 『바우돌리노』가 이현경 씨 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출간 즉시 유럽 출판계를 뒤흔든 이 작품은 십자군 원정과 콘스탄티노플 함락 등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주인공 바우돌리노의 모험이 중세의 인물 사건 등과 함께 판타지 요소들과 어우러져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출간 즉시 전 유럽 베스트셀러 1위로 떠오른 이 장편소설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서사시로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
Contents
상권

1. 바우돌리노 글쓰기를 시작하다
2. 바우돌리노 니케타스 코니아테스를 만나다
3. 바우돌리노 니케타스에게 어린 시절부터 어떤 글을 썼는지 설명하다
4. 바우돌리노 황제와 이야기하다, 그리고 황후를 사랑하다
5. 바우돌리노 프리드리히에게 지혜로운 충고를 하다
6. 바우돌리노 파리에 가다
7. 바우돌리노 베아트릭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게 하고 시인에게 시를 쓰게 하다
8. 바우돌리노 지상 낙원에
9. 바우도리노 황제를 비난하고 황후를 유혹하다
10. 바우돌리노 동방 박사를 찾아내고 카롤루스 대제를 성인으로 만들다
11. 바우돌리노 요한 사제에게 왕궁을 세워 주다
12. 바우돌리노 요한 사제의 편지를 쓰다
13. 바우돌리노 새로운 도시의 탄생을 지켜보다
14. 바우돌리노 아버지의 암소로 알레산드리아를 구하다
15. 바우돌리노. 레냐노 전투에
16. 바우돌리노 조시모스에게 속다
17. 바우돌리노 요한 사제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다는 것을 발견하다
18. 바우돌리노와 콜란드리나
19. 바우돌리노 고향 도시의 이름을 바꾸다
20. 바우돌리노 조시모스를 찾아내다
Author
움베르트 에코,이현경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기호학자 및 소설가.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로 건축학, 기호학, 미학 등을 강의했다.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총 42개에 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명예 훈장을 받았다.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룬 멀티미디어 백과사전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를 기획, 제작했다.

에코의 이름을 알린 소설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에 번역돼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소설로 프랑스 메디치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학문적 출발점은 철학이었다. 토리노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볼로냐 대학에서 기호학 교수가 되었고, 『일반 기호학 이론』, 『구조의 부재』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을 펴냈다. 소설가이자 학자로서 그는 스스로를 ‘주말에는 소설을 쓰는 진지한 철학자’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분야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펼쳤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 이론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