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헬스클럽

나는 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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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0
Pages/Weight/Size 125*190*30mm
ISBN 9788932474441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EBS 북카페]의 인문학 패널이자 전국 공공기관에서 200여 회의 강연을 펼쳐 온 인문 스토리텔러 현상필이 들려주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운동 이야기. 소문난 운동 덕후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는 왜 운동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고전에서 찾기 위해 수많은 신화와 철학 원전들을 탐색해 나간다. 매일같이 레슬링 연습장에 드나들었던 소크라테스와 그의 최고의 레슬링 파트너였던 알키비아데스, 그리스 제전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던 1급 레슬러 플라톤 그리고 영혼의 평정을 위해 극한의 육체 단련을 했던 디오게네스까지, 정치·철학·예술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고대 그리스 역사 속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캐내어 ‘몸과 운동’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흥미진진한 책이다.



Contents
여는 글

1장 경기장의 영웅들
육체라는 그릇 | 스튜디오와 체육관의 헤라클레스 | 최강의 레슬러, 헤라클레스
이스트미아 제전을 개최한 테세우스 | 영웅과 레슬링 | 전장에서 열린 경기
신을 위해, 망자를 위해, 그리고 인간을 위해 | 영웅들의 5종 경기
바위를 집어던지는 전사들 | 운동화를 신은 영웅의 여정

2장 김나시온, 고대의 헬스클럽
편안함이라는 특권 | 그들은 영혼/육체를 구분하지 않았다
육체를 조각하고 지혜를 나누다 | 김나시온의 등장 배경
신이 깃든 육체 | 피트니스, 멋진 몸의 유용성

3장 올림피아 제전, 전쟁도 잠시 멈추다
최강의 호모 루덴스 | 평화·질서·경쟁 | 승자에게 주어진 부와 명예
국제적 명성을 얻은 아테네의 판아테나이아 제전

4장 갑옷을 입고 달리는 선수들
마라톤의 ‘진짜’ 기원 | 그들은 빠르고 강하며 아주 오래 달렸다
우리는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5장 스파르타, 아고게의 열정
그들에게 질병은 범죄였다 | 아고게에서 탄생하는 스파르타 전사
스파르타의 여성들 | 올림피아 제전 최강국에서 몰락까지 | 변화를 외면한 결과

6장 김나시온의 철학자들
맨발의 철학자 | 소크라테스라는 그릇 | 아카데미아의 ‘넓은 어깨’ 플라톤
리케이온의 산책자, 아리스토텔레스

7장 운동은 놀이다
운동의 윤리학 | 운동은 어떻게 놀이가 되나 | 몰입, 삶을 긍정하기

8장 몸은 기억한다
운동을 프로젝트로 보는 시각 | 몸, 은유의 보물창고
촉각으로 인지하는 세계 | 손은 뇌를 대신한다

닫는 글
Author
현상필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여러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문화매거진 월간 『해피투데이』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다원 예술 공연 단체 ‘책의 노래 서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의 도서관 및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200여 회의 강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인문학 공연기획자로 ‘길 위의 인문학’(문체부)을 비롯한 다수의 북콘서트를 기획/연출했다. 아울러 전문 서평가로 『오늘의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매거진 숲』(산림청)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와 의 인문학 코너에 3년간 고정 출연하였다.
고전 읽기에서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원전주의자이자, 좋아하는 작가가 쓴 작품을 모두 읽는 전작주의자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유산소 운동을 대신해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 주며 동네를 산책한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여러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문화매거진 월간 『해피투데이』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다원 예술 공연 단체 ‘책의 노래 서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국의 도서관 및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200여 회의 강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인문학 공연기획자로 ‘길 위의 인문학’(문체부)을 비롯한 다수의 북콘서트를 기획/연출했다. 아울러 전문 서평가로 『오늘의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매거진 숲』(산림청)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와 <EBS 북카페>의 인문학 코너에 3년간 고정 출연하였다.
고전 읽기에서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원전주의자이자, 좋아하는 작가가 쓴 작품을 모두 읽는 전작주의자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유산소 운동을 대신해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 주며 동네를 산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