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속 깊숙한 구석에 울림을 주는 참된 말들
읽기 편안한 해설이 돋보이는 따뜻한 도덕경 이야기
바다를 보지 않은 사람은 물을 말할 수 없다. [노자]를 읽지 않고는 고전을 말할 수 없다. [노자]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노자]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이천 수백 년 전인 중국 춘추 시대의 저서로 추측된다. 오천 몇 글자에 지나지 않는 이 작은 책은 그 장구한 세월을 통하여 한결같이 고전의 왕좌를 지켜 왔다. 노자는 사람을 깊은 사색 속으로 몰입시키고, 허전한 현대인의 가슴에 무언가를 준다. 번역문, 원문, 주해, 해의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노자의 말뜻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전한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