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도일을 읽는 밤

셜록 홈즈로 보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기술
$15.70
SKU
978893247215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8/1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32472157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홈즈의 창시자"에 관한 매력 넘치는 사적 입문서이자
"당대의 가장 위대한 타고난 스토리델러"의 글쓰기에 대한 탐구서


셜록 홈즈를 비롯한 코난 도일의 작품 이야기이자 그의 스토리텔링의 모든 기술을 담은 책이다. 셜록 홈즈 이야기 그 너머로 나아가 글쓰기의 주목할 만한 본체를 탐구해 보고, 줄거리와 분위기에 대한 찬탄, 모험과 로맨스, 독서의 즐거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모든 종류의 스토리텔링을 아우르는 코난 도일의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밝히며 “좋은 이야기는 어떻게 구성되는가”라는 가르침을 준다. 만약 추리 소설 학교에 코난 도일 학과가 있다면 분명히 공통 필수 과목 교재로 채택될 만한 책이다.

비단 홈즈의 미스터리 소설뿐 아니라 놀랄 만큼 다채로운 장르에 걸쳐 있는, 덜 유명하지만 여전히 매혹적인 도일의 다른 작품도 소개한다. “스토리텔링의 모든 기술”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아서 코난 도일이 베이커 가 221B번지 거주자들의 문학적 대리인에 불과한 존재 그 이상임을 보여 줄 수 있었기를 바란다. 미스터리나 공포, 과학 소설이나 로맨스, 사회적 리얼리즘이나 역사 소설, 회상록이나 에세이를 읽고 싶다면, 아서 코난 도일이 바로 그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설레는 자신감을 보인다.
Contents
서문 “자네는 내 방식을 알고 있지, 왓슨”

“그것은 하운드 견이었다”
“입문”
“가장 어둡고 사악한 일”
“잃어버린 세계”
“불가사의한 이야기들”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다”
“어디서나 셜록 홈즈의 이름을 듣는다”
“비공식적 세력입니다”
“나는 게임을 그 자체로 즐긴다.”
“랭데일 파이크 사건”
“일련의 이야기들”
“잘 자요, 미스터 셜록 홈즈”

부록 “배움에는 끝이 없다네, 왓슨”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Author
마이클 더다,김용언
퓰리처 상을 받은 평론가 마이클 더다는 평생 동안 셜록 홈즈와 코난 도일의 오랜 팬이자, 전 세계 셜로키언들의 모임 중 가장 유명하고 로맨틱한 집단인 ‘베이커 가 특공대(The Baker Street Irregulars)’ 회원이기도 하다. 1948년 오하이오 주의 로레인에서 러시아 정교를 믿는 아버지와 가톨릭을 믿는 슬로바키아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철강 노동자로서 문화적인 분위기의 가정이라고는 볼 수 없었으나 소년 더다는 어린 시절부터 홀로 독서에 열중, 조숙함을 드러내며 주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다는 추리소설과 모험소설에서부터 도스토옙스키까지, 그리고 「공산당 선언」에서 포르노그래피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의 세계에 빠져 있는 건방진 소년에 많은 교사들은 당혹감을 느꼈지만 몇몇 훌륭한 교사들은 그를 격려하고 그가 자신의 문학적 천분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었다. 장학금을 받고 명문 오벌린 칼리지에 입학한 뒤, 약간의 방황 끝에 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코넬 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더다는 「워싱턴 포스트」에 문학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워싱턴 포스트」에 서평을 집필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서평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다는 『코난 도일을 읽는 밤』으로 2012년 에드거 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1993년 그의 서평들에 대하여 퓰리처 상이 수여되었고, 2004년 『오픈 북』으로 오하이오나 도서상을 수상했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 셋과 함께 메릴랜드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는 『독서: 에세이와 문학적 여흥』(2000), 『즐거움에 엮여』(2005), 『고전 읽기의 즐거움』(2007) 등이 있다.
퓰리처 상을 받은 평론가 마이클 더다는 평생 동안 셜록 홈즈와 코난 도일의 오랜 팬이자, 전 세계 셜로키언들의 모임 중 가장 유명하고 로맨틱한 집단인 ‘베이커 가 특공대(The Baker Street Irregulars)’ 회원이기도 하다. 1948년 오하이오 주의 로레인에서 러시아 정교를 믿는 아버지와 가톨릭을 믿는 슬로바키아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철강 노동자로서 문화적인 분위기의 가정이라고는 볼 수 없었으나 소년 더다는 어린 시절부터 홀로 독서에 열중, 조숙함을 드러내며 주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다는 추리소설과 모험소설에서부터 도스토옙스키까지, 그리고 「공산당 선언」에서 포르노그래피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의 세계에 빠져 있는 건방진 소년에 많은 교사들은 당혹감을 느꼈지만 몇몇 훌륭한 교사들은 그를 격려하고 그가 자신의 문학적 천분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었다. 장학금을 받고 명문 오벌린 칼리지에 입학한 뒤, 약간의 방황 끝에 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코넬 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더다는 「워싱턴 포스트」에 문학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워싱턴 포스트」에 서평을 집필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서평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다는 『코난 도일을 읽는 밤』으로 2012년 에드거 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1993년 그의 서평들에 대하여 퓰리처 상이 수여되었고, 2004년 『오픈 북』으로 오하이오나 도서상을 수상했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 셋과 함께 메릴랜드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는 『독서: 에세이와 문학적 여흥』(2000), 『즐거움에 엮여』(2005), 『고전 읽기의 즐거움』(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