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안전모를 쓰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소인들이 규격화된 듯 반듯하고 일관된 건물들을 짓고 있습니다. 건물들이 하나둘 완성되어 가는 순간, 건물과 소인들 위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더니 무언가가 ‘쿵!’ 떨어집니다. 그러고는 건물들을 삼키고 세상은 뒤죽박죽이 되어 버립니다. 짓고 있던 건물들이 무너지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린 세상, 소인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 나갈까요?
Author
남형식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3회 전시 작가로 작품을 전시했어요. 『휘리릭 뚝뚝 쿵』이 첫 책이에요.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3회 전시 작가로 작품을 전시했어요. 『휘리릭 뚝뚝 쿵』이 첫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