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퍽이 처음으로 공항에 가는 날이에요. 공항에 가면 비행기를 볼 수도 있고 탈 수도 있대요! 설렘과 기대를 안고 공항에 도착한 퍽은 얼른 비행기를 타고 싶었지만 비행기에 타려면 꼭 해야 하는 일이 몇 가지 있어요. 먼저 커다란 여행 가방의 무게를 재서 짐을 싣는 비행기로 보내요. 그런 다음 출국 심사대에 가서 여권을 보여 줘야 해요. 여권에는 퍽이 누구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적혀 있거든요. 비행기에 가져갈 수 없는 물건들을 지니고 있지 않은지 검사할 때는 보안 검색대를 척척 걸어서 지나가지요. 모든 준비가 끝나면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타러 가면 돼요!
크고 작은 비행기들이 가득하고,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 공항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는 곳입니다. 퍽의 눈으로 관찰한 공항의 이곳저곳을 담은 이야기 뒤에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과 사람들을 간결하게 정리한 정보 페이지와, 처음 만든 여권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페이지를 더했습니다. 아이들의 모든 ‘처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으로 같은 작가가 쓰고 그린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도 출간되었습니다.
Author
안나카린 가르하믄,손화수
스웨덴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했다.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첫 책이다.
스웨덴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공부했다.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