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는 정선, 김정희, 장승업, 그리고 이외에도 많은 우리나라의 거장 화가들이 그린 옛 그림 40편을 통해서 선조들이 살았던 자연 공간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림 속 장면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우리가 그림과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옛 사람들이 살았던 풍경(이기룡의 '남지기로회도'), 눈여겨보고 관심을 가졌던 식물(신사임당의 '초충도'), 가까이했거나 두려워했던 동물(윤두서의 '유하백마도') 등 이 책에 담긴 옛 그림들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그 주변에 함께 살아가던 자연의 풍광을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그림을 보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면 꽃향기가 나고 새소리가 들립니다. 다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자, 그럼 우리 옛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 볼까요?
산책을 좋아하고, 드러누워 생각하기를 즐겨 스스로를 ‘손깍지베개’라고 부른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조상이 이 땅에 남겨 놓은 그림들을 통하여 우리 미술의 건강한 힘과 빛깔가 격조를 탐구하고 있다. 네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 참가했다.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이자 화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그림 백가지』,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등이 있다.
산책을 좋아하고, 드러누워 생각하기를 즐겨 스스로를 ‘손깍지베개’라고 부른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조상이 이 땅에 남겨 놓은 그림들을 통하여 우리 미술의 건강한 힘과 빛깔가 격조를 탐구하고 있다. 네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 참가했다.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이자 화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그림 백가지』,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