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교훈이 담긴 영원한 고전.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내용상 구분되지는 않는다. 이 책에는 전집과 후집을 구분하지 않고 내용이 비슷한 것끼리 한데 모아 4편으로 나누었다. 해제(解題)에서는 저자에 관한 해설을 담았다.
자연과 마음, 수신과 성찰, 세상 사는 법도에 관한 지혜가 담겨있는 이 책은 우리 인생이 나고 자라는 기틀을 깨닫게 하며,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높은 경지에 뜻을 두어도 쓸쓸함에 빠지지 않게 조언을 해준다.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책이다.
뜻이 깨끗해야 마음이 맑아진다고 한다.
자연과 마음, 수신과 성찰, 세상 사는 법도에 관한 지혜가 담겨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의 먼지가 절로 걷혀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이 나고 자라는 기틀을 깨닫게 하며,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드높은 경지에 뜻을 두어도 쓸쓸함에 빠지지 않게 하는 참 좋은 스승이다.
Contents
001. 자연의 섭리
002. 도의 마음
003. 수신과 성찰
004. 세상 사는 법도
Author
홍자성,조지훈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