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마거릿 미드와 루스 베네딕트

$34.56
SKU
9788932317946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1/2 - Wed 0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12/30 - Wed 0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6/07
Pages/Weight/Size 145*225*40mm
ISBN 9788932317946
Description
20세기 초, 완고한 편견의 시대에 맞선 두 여성 인류학자의
비상한 사랑과 우정, 페미니즘, 학문적 성취의 연대기

문화인류학의 새 역사를 쓴 마거릿 미드와 루스 베네딕트,
깊게 연관된 두 삶을 새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조명한 최초의 평전

“주목할 만한 책이다. 문화 연구서이자 매혹적인 연애담이다.”
- 《로스앤젤레스 매거진》

“배너는 미드와 베네딕트의 삶뿐만 아니라, 20세기 초반의 여성과 성에 대한 모든 담론을 엮었다.
이 놀랍고, 귀중하고, 전례 없는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
- 캐롤린 하일브런,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 저자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작 [서프러제트]의 주인공 모드 와츠는 말한다. “인류 절반의 손을 묶고, 입을 막을 순 없어요.” 이 영화는 여성 혐오가 만연하던 20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투표권을 획득하기 위해 피와 눈물을 흘렸던 여성들의 잔혹한 투쟁기를 담고 있다.

같은 시기에 근본적인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던 뉴욕에도 ‘인류 절반’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학계에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부수려 노력한 두 명의 여성 인류학자가 있었다. 문화인류학자로서 섬세한 시적 감수성을 학문에 접목해 『국화와 칼』이라는 놀라운 역작을 남긴 루스 베네딕트와, 문화인류학의 대모로 불리며 생을 마칠 때까지 사회활동가로 활약한 마거릿 미드. 『마거릿 미드와 루스 베네딕트』는 두 사람이 읽고, 쓰고, 작업하고, 즐겼던 광범위한 사회적·역사적 맥락의 줄기 아래에서 그들의 삶과 사랑, 학문 그리고 20세기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여성과 성에 관한 관념의 지형도, 즉 젠더의 지리학(geography of gender)을 탁월하게 그려 보여준다.
Contents
감사의 말
프롤로그 시빌
1926년, 로마

1부 조상
1. 선구자들

2부 유년기
2.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 루스 베네딕트의 유년 시절
3. 눈이 맑은 아이
- 마거릿 미드의 유년 시절

3부 자아를 찾아서
4. 스매시
- 여성들의 낭만적 우정
5.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 루스 베네딕트와 20세기 초의 페미니즘

4부 뉴욕에서 뉴기니로
6. 드포 대학교와 바너드 대학, 마거릿 미드의 형성
7. 일각수와 일출
- 인류학, 시, 젠더 그리고 루스 베네딕트
8. 자유연애와 사모아
9. 빵과 포도주
- 우정(1926~1931)

5부 지성과 감성
10. 활에 걸린 두 개의 시위
- 루스 베네딕트와 『문화의 패턴』
11. 세픽 강의 ‘구역’들
- 『세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1부
12. 해노버 회의에서 발리의 마녀들까지
- 『세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2부
13. 인종, 젠더, 섹슈얼리티

6부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14.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법


찾아보기

Author
로이스 W. 배너,정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