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의 고전, 옛 선비가 들려주는 "신의"에 관한 4가지 기이한 이야기. 현암사가 출판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 고전 시리즈"의 하나이다.『기재기이』는 16세기 조선시대 신광한(1484~1555)이 지은 이야기 모음집이다. 이 책의 장르는 '전기(傳奇)'로 기이한 일을 담은 글들이다.
총 4편의 기이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안빙몽유록』은 '안빙'이란 서생이 꿈 속에서 노니는 이야기이며, 『서재야회록』은 문방사우들이 의인화되어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 『최생우진기』는 세상일에 별 관심없는 최씨 유생이 신선 세계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하생기우전』은 과거에 번번이 낙방하던 하씨 유생이 기이한 인연을 만나 부귀를 얻는 다는 이야기이다. "신의"를 공통 주제로 하는 네 편의 이야기는 청소년도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재탄생되어, 우리 조상들의 상상의 나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ontents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안빙몽유록 안빙이 꿈속에서 노닌 이야기 서재야회록 서재에서 밤에 모인 이야기 최생우진기 최생이 신선을 만난 이야기 하생기우전 하생의 기이한 만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