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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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07
Pages/Weight/Size 140*205*30mm
ISBN 9788932119311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앙리 드 뤼박,
‘역설’이라는 열쇠로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풀다!

역설이라는 모순이 진리가 될 수 있을까? 20세기의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 사람인 앙리 드 뤼박 추기경(1896~1991)은 ‘역설은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말한다.

“복음이 역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인간 자체가 살아 있는 역설이고, 교회 교부들에 따르면, 육화야말로 최고의 역설이다.”

‘역설’을 통해 신앙 진리를 탐구한 드 뤼박은 자신이 통찰한 역설들을 모아 『역설들Paradoxes』(1946), 『새로운 역설들Nouveaux paradoxes』(1955), 『다른 역설들Autres Paradoxes』(1994)이라는 작품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역설들』은 이 세 작품을 하나로 엮으며 저자의 사상을 잘 알 수 있는 자료,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관련 미간행 자료까지 추가해 더욱 가치를 높인 작품이다. ‘드 뤼박의 역설 완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드 뤼박이 가장 아끼는 제자들이자, 드 뤼박 신학의 연구자(조르주 샹트렌 신부, 미셸 살 신부)가 편집해 신학 사상과 방법, 내용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Contents
이 책을 시작하며 - 그리스도교 신앙 진리의 역설성ㆍ5
소개글ㆍ19

제1장 역설들

1. 신앙의 삶ㆍ39
2. 증언ㆍ50
3. 적응ㆍ57
4. 영의 요구ㆍ66
5. 육화ㆍ74
6. 무관심ㆍ83
7. 사회적인 것과 영원한 것ㆍ91

제2장 새로운 역설들

1. 생각, 진리ㆍ106
2. 인간ㆍ127
3. 복음과 세상ㆍ142
4. 인간관계ㆍ159
5. 고통ㆍ178
6. 영적인 삶ㆍ197
7. 신앙ㆍ218

제3장 다른 역설들

1. 복음ㆍ245
2. 공의회. 단체성. 반-공의회와 공의회 이후ㆍ272
3. 신비, 교의, 전통, 신앙ㆍ297
4. 신앙의 반석ㆍ338

부록ㆍ355
십자가의 예수님께ㆍ360

세계적 위기에 직면한 교회
1. 인간과 하느님ㆍ367
2. 인간과 인간들ㆍ368

거룩함의 의미가 경감되고 사라지는 내적 이유들
1. 우리 신학 작업의 네 가지 결함ㆍ385
2. 세 가지 실천적 결론ㆍ406
3. 유일한 치료약ㆍ413

육화된 그리스도교
1. 언어의 최선과 최악의 의미ㆍ416
2. 중대한 일탈ㆍ418
3. 그리스도교 신비의 리듬ㆍ421

그리스도교적 요구
1. 배교의 두 증인ㆍ424
2. 그리스도 영의 새로운 힘ㆍ435

마르셀 르페브르 주교의 발언에 관하여
주교님들께 드리는 의견
(1964년 9월 24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87차 총회 발표문)
1. 마르셀 르페브르 주교의 발언ㆍ449
2. 앙리 드 뤼박의 의견ㆍ452

주ㆍ457
인명 색인ㆍ481
Author
앙리 드 뤼박,곽진상
앙리 드 뤼박은 1896년 프랑스 북부의 캉브레Cambrai에서 태어나 1913년,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1927년에 사제품을 받은 후, 1929년부터 리옹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20세기 중반에 나타난 ‘새로운 신학’의 주창자로 혹독한 의혹에 시달리다 1950년에는 예수회 내부의 결정으로 교수직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1964년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준비 위원으로 임명되며 정통성을 인정받았고, 공의회 내내 신학을 쇄신하는 데 기여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3년에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며, 그를 당대의 가장 뛰어난 신학자 중 한 사람이라고 공표했다. 드 뤼박은 1942년 장 다니엘루Jean Danielou 신부와 함께 교부들과 중세 저술가들의 저작을 모아 《그리스도교 원전Sources Chretiennes》이라는 교부 문헌 총서를 발행하였다. 이 전집은 오늘날까지 신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톨릭시즘Catholicisme》, 《초자연성: 역사적 고찰Surnaturel: Etudes historiques》, 《초자연성의 신비Le Mystere du surnaturel》, 《교회의 신비와 역설Paradoxe et mystere de l’Eglise》, 《기회의 신학Theologie d’occasion》 등 4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앙리 드 뤼박은 1896년 프랑스 북부의 캉브레Cambrai에서 태어나 1913년,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1927년에 사제품을 받은 후, 1929년부터 리옹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20세기 중반에 나타난 ‘새로운 신학’의 주창자로 혹독한 의혹에 시달리다 1950년에는 예수회 내부의 결정으로 교수직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1964년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준비 위원으로 임명되며 정통성을 인정받았고, 공의회 내내 신학을 쇄신하는 데 기여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3년에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며, 그를 당대의 가장 뛰어난 신학자 중 한 사람이라고 공표했다. 드 뤼박은 1942년 장 다니엘루Jean Danielou 신부와 함께 교부들과 중세 저술가들의 저작을 모아 《그리스도교 원전Sources Chretiennes》이라는 교부 문헌 총서를 발행하였다. 이 전집은 오늘날까지 신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톨릭시즘Catholicisme》, 《초자연성: 역사적 고찰Surnaturel: Etudes historiques》, 《초자연성의 신비Le Mystere du surnaturel》, 《교회의 신비와 역설Paradoxe et mystere de l’Eglise》, 《기회의 신학Theologie d’occasion》 등 4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