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명상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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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2118567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명상은 지적이며 영적인 삶의 최고의 표현”
20세기 최고의 명상가가 전하는 마음이 어지러운 현대인들을 위한 책


매일 흘러가는 일상에서 평온함, 기쁨, 즐거움을 느낀 적이 언제였는가? 매일 같은 하루가 반복되지만, 다들 자기 삶의 자리를 버티고 지켜 내기 위해 학교와 회사에서, 집 안에서 치열하게 분투할 뿐이다. 그러나 그렇게 달려가다 보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그 길에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공허함을 느끼게 될 때가 많다. 이럴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시들어가고 모든 일이 권태로워진다.

정보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이기에 이러한 무력감과 삶의 무미건조함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수많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소란하고 복잡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단지 자기 내면을 돌아볼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이다. 어떤 형태로든 변화해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명상 체험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방법이지만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수많은 이들을 명상 체험으로 이끌었다고 잘 알려진 작가가 토마스 머튼이다. 그는 미국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영성 작가로, 특히 그가 쓴 『새 명상의 씨』는 ‘20세기 최고의 영적 고전’으로 손꼽힌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 만권이 팔렸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현대에도 영적인 삶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새 명상의 씨』는 이전 판에 비해 깔끔한 배열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묵상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영적인 삶에 관한 토마스 머튼의 깊이 있는 통찰은 우리가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삶에 더 큰 평화를 뿌리내리도록 도움을 준다. 지금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곳으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명상의 세계로 나아가 보자. 삶의 어느 자리에서나 하느님을 믿고 찬미하며, 한없는 평온함과 충만함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명상은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 분, 그러나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해 말씀하시며 무엇보다도 우리 존재의 심연에서 말씀하시는 분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 자신은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Contents
개정판 서문 7
초판 서문 10

1·명상이란 무엇인가? 19
2·명상이 아닌 것 25
3·명상의 씨 34
4·있는 모든 것은 거룩한 것 42
5·실체로 본 사물들 51
6·자신을 찾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60
7·일치와 분열 72
8·혼자 있는 것은 분리가 아닙니다 77
9·우리는 한 사람입니다 90
10·뼈가 부러진 육신 97
11·혼자 있기를 배우기 108
12·순수한 마음 113
13·악마의 윤리 신학 119
14·성실 127
15·문장 134
16·전쟁의 뿌리는 두려움입니다 143
17·증오로서의 지옥 155
18·믿음 159
19·믿음으로부터 지혜로 164
20·전통과 혁명 176
21·그리스도의 신비 184
22·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194
23·태양을 입으신 여인 203
24·나와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거스르는 사람입니다 214
25·겸손과 절망 219
26·순명에 따른 자유 231
27·자유란 무엇인가? 239
28·초연함 244
29·마음의 기도 255
30·마음이 흩어짐 262
31·깨달음의 은총 266
32·무지몽매한 감각 275
33·황야의 여정 281
34·허황된 열정 287
35·끊어 버림 292
36·마음의 가난 305
37·명상의 결실을 나눔 312
38·순수한 사랑 320
39·다 함께 춤을 336
Author
토마스 머튼,오지영
1915년 1월 31일, 프랑스 남쪽 프라드에서 태어났다. 무명 화가였던 영국 태생의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와 영국을 오가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38년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39년 컬럼비아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화려한 작가 생활을 했다. 그는 성공회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였으나 대학 시절에는 2차 세계 대전의 불씨를 안은 불안한 시대적 상황 안에서 당시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회의와 좌절에 빠져 무신론자가 되기도 했다. 시를 쓰고 재즈에 열광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내밀한 변화를 겪던 그는 1938년 전격적으로 회두하여 가톨릭으로 개종, 1940년 트라피스트 수도원에 입회하여 1968년 태국 방콕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사ㆍ영성 작가ㆍ사회정의 수호자로 살았다.

1948년 자전적 일기 『칠층산』을 시작으로 70여 권의 책을 출간하여 20세기 가톨릭 영성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63년 종교와 관상 기도 연구에 대한 기여로 ‘평화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침묵과 고독과 자연 속에서 기도하고 명상하며 관상하고 하느님께 나아간 토머스 머튼의 작품은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국내에도 『칠층산』『가장 완전한 기도』『명상이란 무엇인가』『구원의 빛』『침묵 속에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마음의 기도』『양심, 자유 그리고 침묵』『고독 속의 명상』『선과 맹금』『침묵 속의 만남』『신비주의와 선의 대가들』『새 명상의 씨』『영적 지도와 묵상』『묵상의 능력』『삶과 거룩함』『평화론』 『토머스 머튼의 단상』을 비롯한 다수의 서적이 소개된 바 있다.
1915년 1월 31일, 프랑스 남쪽 프라드에서 태어났다. 무명 화가였던 영국 태생의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와 영국을 오가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38년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39년 컬럼비아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화려한 작가 생활을 했다. 그는 성공회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였으나 대학 시절에는 2차 세계 대전의 불씨를 안은 불안한 시대적 상황 안에서 당시 젊은이들이 겪어야 했던 회의와 좌절에 빠져 무신론자가 되기도 했다. 시를 쓰고 재즈에 열광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내밀한 변화를 겪던 그는 1938년 전격적으로 회두하여 가톨릭으로 개종, 1940년 트라피스트 수도원에 입회하여 1968년 태국 방콕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사ㆍ영성 작가ㆍ사회정의 수호자로 살았다.

1948년 자전적 일기 『칠층산』을 시작으로 70여 권의 책을 출간하여 20세기 가톨릭 영성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63년 종교와 관상 기도 연구에 대한 기여로 ‘평화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침묵과 고독과 자연 속에서 기도하고 명상하며 관상하고 하느님께 나아간 토머스 머튼의 작품은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국내에도 『칠층산』『가장 완전한 기도』『명상이란 무엇인가』『구원의 빛』『침묵 속에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마음의 기도』『양심, 자유 그리고 침묵』『고독 속의 명상』『선과 맹금』『침묵 속의 만남』『신비주의와 선의 대가들』『새 명상의 씨』『영적 지도와 묵상』『묵상의 능력』『삶과 거룩함』『평화론』 『토머스 머튼의 단상』을 비롯한 다수의 서적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