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 연애 문제, 사업 문제, 취직 문제 등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곤 한다. 그러다 보면 하는 일이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내린 잘못된 선택들에 대해서 자책하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아,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심할 때는 그 시간을 인생에서 도려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한편으론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문득 할 때도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열심히 산다는 것만으로는 대답이 되지 않는 질문이다. 그렇기에 ‘그래도 괜찮게 살았을 거야.’ 하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그 질문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고 만다. 분명 내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주는 중요한 질문임에도 말이다.
이러한 때 우리에게 소중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가톨릭출판사에서 출간된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이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2017년에 출간되어 현재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이 책을 고급스러운 양장으로 바꾸고 디자인을 전면 수정하여 이번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로 개정하였다.
Contents
머리말 _ 인생의 시기 · 4
“역경에 처해 보지 않은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
태어날 때 · 20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잃을 때 · 32
“하느님이 아담에게 준 것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권리였다.”
사랑할 때 · 46
“사랑은 생명과 죽음을 잇는 유일한 다리다.”
웃을 때 · 62
“유머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위로다.”
전쟁의 때 · 76
“우리는 황무지를 만들고 그것을 평화라고 부른다.”
치유될 때 · 92
“슬픔이 있는 곳에 거룩한 땅이 있다.”
뿌릴 때 · 104
“지금 승리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실패하는 길보다,
지금 실패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승리하는 길을 택하겠다.”
죽을 때 · 118
“어떤 이들은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여 삶을 시작하지도 않는다.”
죽일 때 · 130
“내가 만난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지을 때 · 142
“우리의 원대한 사명은 먼 곳에 있는 희미한 것을 지켜보는 게 아니라
가까이 있는 분명하게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
끌어안을 때 · 154
“부드러운 감정이 있어야 두려움 없이 다른 이를 끌어안을 수 있다.”
수확할 때 · 168
“우리는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을 의식하며 걸어야 한다.”
울 때 · 182
“감정이 없는 강함은 가짜다.”
삼갈 때 · 196
“본질적인 자유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자유보다
무언가를 하지 않을 자유다.”
얻을 때 · 208
“우리는 일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특별한 방법으로 하느님과 삶을 나눈다.”
평화의 때 · 222
“침묵은 평화의 시작이다.”
맺음말 _ 하늘 아래 모든 목적의 때 · 234
“의미 없는 순간이란 없다.”
Author
조앤 치티스터,박정애
193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베네딕도회 수녀로서, 40년간 평화, 인권, 여성, 교회 쇄신을 주제로 다룬 세계적인 강연자이자 유명한 영성 작가다. ‘미국 베네딕도 여자 수도회 협회’ 회장과 ‘미국 여자 수도회 지도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현대 종교 연구소인 ‘베네트 비전’의 이사와 UN 산하 ‘세계 평화 여성 지도자회(GPIW)’의 공동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60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시련 그 특별한 은혜》, 《내 가슴에 문을 열다》, 《세월이 주는 선물》, 《무엇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는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등이 있다.
193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베네딕도회 수녀로서, 40년간 평화, 인권, 여성, 교회 쇄신을 주제로 다룬 세계적인 강연자이자 유명한 영성 작가다. ‘미국 베네딕도 여자 수도회 협회’ 회장과 ‘미국 여자 수도회 지도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현대 종교 연구소인 ‘베네트 비전’의 이사와 UN 산하 ‘세계 평화 여성 지도자회(GPIW)’의 공동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60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시련 그 특별한 은혜》, 《내 가슴에 문을 열다》, 《세월이 주는 선물》, 《무엇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는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