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교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초대 교부 오리게네스의 사상과 영성을 다룹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먼저 오리게네스의 생애를 이야기하고, 그의 작품에 나타난 신학적·철학적 사상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그리고 그의 사상이 오늘날 어떠한 영성적 의미를 지니는지를 일상적인 언어와 예화를 통해 알려 주고, 마지막에는 신앙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영성의 위대한 첫걸음 04
제1장 영성의 기초를 닦다 17
1. 자라나기 시작하는 영성의 씨앗
영성을 싹틔운 교회의 아버지, 교부 19
끝나지 않은 교부들의 영성 24
모든 학문과 지식이 모인 알렉산드리아 26
2. 영성은 삶으로 드러난다
독실한 가정 환경 41
학문으로 쌓은 영성 43
플라톤 철학을 녹여 내다 45
말과 글로 영성을 전하다 47
하느님 섭리에 의탁하다 49
교회 역사상 첫 번째 대학자 51
장엄한 순교의 길 57
제2장 영성을 이해하려면 71
1. 영성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개방적인 태도 73
철학을 도구 삼아 75
말씀을 기초 삼아 79
2.영성을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인간
영성을 알기 위해서는 103
말씀에 담긴 인간의 참모습 106
영과 영혼, 육체 110
인간의 출발점과 도착점 115
제3장 교회 최초 대학자에게 배우는 영성 133
1. 신비로운 영성의 표현
그리스도의 신부인 인간 136
성경의 내면화, 자기화, 부모가 됨 137
영적 인간과 영적 감각 139
영적 음식들 143
영적 결혼 144
사랑의 상처 147
사랑의 입맞춤 149
사랑하는 임의 먹이가 됨 151
사랑의 불화살 152
2. 관상과 활동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
플라톤 철학에서 본 관상 157
관상은 인간의 소명입니다 159
영성 생활에서 활동의 중요성 162
관상과 활동의 조화 167
3. 이스라엘의 사막 여정에서 우리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막 여정 177
신앙 여정의 안내자이신 그리스도 182
수덕을 통한 영적 상승 192
안전지대에 머물지 않는 천막 영성 209
영적인 그릿의 필요성 215
그리스도와 가까워짐 220
나가는 말
영성의 선구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 230
Author
윤주현
가르멜 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 1987년에 입회하여 1995년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을 졸업한 후 199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로마 그레고리아눔에서 영성 신학을, 테레시아눔에서 신학적 인간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2006년 아빌라 신비 신학 대학원에서 가르멜 영성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까지 동同대학원의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제4대 한국 관구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교수로, 수원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에서 영성 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번역·간행 위원이자 《신학전망》, 《신학과 철학》 편집 위원이며, 〈교의신학 교과서〉, 〈수가대 성 토마스 신학총서〉, 〈가톨릭 영성 학교〉, 〈가르멜 총서〉, 〈가르멜의 향기〉 시리즈를 기획·창간했고 이를 통해 43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으며 2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 제22회 한국 가톨릭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르멜 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 1987년에 입회하여 1995년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을 졸업한 후 199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로마 그레고리아눔에서 영성 신학을, 테레시아눔에서 신학적 인간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2006년 아빌라 신비 신학 대학원에서 가르멜 영성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2011년까지 동同대학원의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제4대 한국 관구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교수로, 수원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에서 영성 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번역·간행 위원이자 《신학전망》, 《신학과 철학》 편집 위원이며, 〈교의신학 교과서〉, 〈수가대 성 토마스 신학총서〉, 〈가톨릭 영성 학교〉, 〈가르멜 총서〉, 〈가르멜의 향기〉 시리즈를 기획·창간했고 이를 통해 43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으며 2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8년 제22회 한국 가톨릭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