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성인 성녀들이 탄생했다. 성인 성녀들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섬기는 신앙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준 이들이다. 그러나 성인 성녀들의 전기를 읽어 보고, 성인들의 삶에 대해 들어도 나와 동떨어진 것 같고 그들과 같은 삶을 살 수만 없을 것 같다. 그러다 보면 결국 ‘난 성인이 될 수 없어!’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궁극적으로 성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성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이 사랑한 성인들을 통해 알려 준다. 바로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교황이 사랑한 성인들』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모두가 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인들은 초인적인 영웅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 그저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고 하느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눈 이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Contents
시작하는 글 4
1 단순한 삶 ··· 10
2 오늘은 믿어도 내일이면 사라지지 않도록 ··· 14
3 어둠에서 빛으로 ··· 18
4 와서 보아라 ··· 22
5 만남의 문화 ··· 26
6 모두 나의 형제자매들입니다 ··· 30
7 십자가를 지고 ··· 34
8 주님과 하나 되어 ··· 38
9 삶의 순환 ··· 42
10 수호자, 스승, 인도자 요셉 ··· 46
11 예수님처럼 되기 ··· 50
12 고통받는 신앙인들과 함께 ··· 54
13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어 ··· 58
14 그리스도의 몸을 만지며 ··· 62
15 사랑은 단순합니다 ··· 66
16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70
17 꼴찌가 첫째가 될 것이다 ··· 74
18 우리 모두가 성인입니다 ··· 78
19 그리스도를 입고서 ··· 82
20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살며 ··· 86
21 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 90
22 나누어 주며 ··· 94
23 거룩한 삶을 위한 조언 ··· 98
24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 102
25 하느님께 우리의 수치를 바치며 ··· 106
26 그리스도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 110
27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 114
28 일상의 성인들 ··· 118
29 함께해 주는 선물 ··· 122
30 우리에게는 성인이 필요합니다 ··· 126
Author
프란치스코 교황,강대인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