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그러나 어른에게도 무거울 법한 성경과 교리 내용을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가르쳐 주는 것은 쉽지 않다. 가톨릭 신자라면 꼭 알아야 할 성경 속 주요 사건인 ‘예수님의 부활’….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알려 줄 방법이 없을까?
가톨릭출판사에서 출간된 『예수님과 친해지는 놀이책 - 부활은 기뻐요』가 그 해법을 제공한다. 스무 개의 꼭지로 이루어진 성경 놀이책 『예수님과 친해지는 놀이책 - 부활은 기뻐요』는 숨은 그림 찾기, 가족과 친구들 그리기, 색칠하기, 다른 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미로 찾기, 부활 달걀 꾸미고 색칠하기, 같은 그림 찾기, 점 연결하여 그림 그리기, 그림자 찾기 등 다양한 놀이로 부활 사건과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다가 스티커도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질리지 않는다.
이 책의 귀여운 삽화와 함께 흥미진진한 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예수님께서 겪으신 수난과 부활의 여정이 조금은 친숙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주님 부활 대축일의 따뜻하고 축복된 분위기를 경험한 아이들에게 예수님은 더욱 친근하고 좋은 이미지로 마음 안에 자리 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리 잡은 예수님 모습은 앞으로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삶을 이끄시는 하느님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