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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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28
Pages/Weight/Size 115*175*20mm
ISBN 9788932117157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자비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기 전에 자신의 잘못에 정직해지는 것
자비의 마음을 품는 것은 쉽지 않다. 나 하나 보듬기도 벅찬 세상이다. 나를 상처 준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끌어안는 것은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다. 하지만 자비는 베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하기도 하는 것이다. 나를 이해해 주기를, 용서해 주기를, 다시 안아 주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자비를 간청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미워하는 마음은 누그러지고, 자비를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씩 움트기도 한다. 그렇게 서로의 모습에서 자비의 주님을 만나게 된다. 이렇듯 자비는 모든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놀랍고도 황홀한 일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초대하는 이달의 묵상: 자비》는 자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자비를 주제로 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한 달 묵상집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함께 험담을 나누지 않고 자신이 용서를 받아야 할 잘못이 매우 많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자비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고한다. 우리는 이러한 성찰을 통해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는 본질적인 원인을 찾고 이기심을 허물어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자그마한 묵상집 한 권이 메마른 가슴에 자비의 물길을 터 줄 것이라 믿는다.
Contents

시작하는 글 4

1 자비가 변화시킵니다_ 10
2 자비의 직무에 참여합니다_ 14
3 자비를 베푸는 사람_ 18
4 하느님께 받은 힘_ 22
5 사랑에 마음을 열고_ 26
6 다가가기_ 30
7 하느님께서 용서해 주셨습니다_ 34
8 하느님께서 이끄시는 삶의 길_ 38
9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_ 42
10 하느님께서 다가오십니다_ 46
11 하느님은 언제나 진실하십니다_ 50
12 하느님은 기꺼이 용서해 주십니다_ 54
13 용서를 청할 때마다_ 58
14 자비를 찾아_ 62
15 자비를 찾고 나누십시오 _ 66
16 예수님이 길을 보여 주십니다_ 70
17 하느님 눈에는 똑같습니다_ 74
18 성령께서 이끄시어_ 78
19 마음을 열고_ 82
20 마음을 넓혀_ 86
21 사랑을 위하는 커다란 마음_ 90
22 자비를 나누며_ 94
23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_ 98
24 자비의 종이 되어_ 102
25 첫걸음, 현존하기_ 106
26 우리는 필요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_ 110
27 바닥으로 내려가기_ 114
28 새로운 백성이 되기_ 118
29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_ 122
30 부르심에 응답하며_ 126

Author
프란치스코 교황,강대인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