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교부들의 내적 인간에 대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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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12
Pages/Weight/Size 137*207*30mm
ISBN 9788932117027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주체성이라는 관념은 이미 교부들에게서 시작되었다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은 주체성의 발견이 근대에 와서 새롭게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이미 교부들로부터 이루어졌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내면성, 의지, 코기토의 확실성과 같이 대상화된 형이상학을 해결하는 원리들이 그 자체로 그리스도교적 원천에서 나온 원리들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이 원리들 덕분에 딜타이, 니체, 하이데거와 같은 근대 철학자들이 비로소 전통적인 형이상학과 결별할 수 있었다고 말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포스트모던적인 사유가 최종적으로 완성된 것은 교부들부터였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그리스도교가 철학을 위한 개혁을 잘 준비하여 제시하였다는 것을 전해 준다.
Contents
서 문 9
해 제 11

그리스도교 철학, 주체성의 발견 65
입 문 67
1. 그리스도교 철학은 논쟁적 개념인가 67
2. 그리스도교와 포스트모더니즘 71
3. 내적인 것의 환원 불가능성 81

I. 그리스도교 철학: 교부적 모델 96
II. 그리스도교 철학: 삶의 방식 110
III. 그리스도교: 대중을 위한 플라톤주의 123
IV. 그리스도교: 가장 오래된 철학 140
V. 성경도 철학이며, 부분 영역에서 세분된다 153
VI. 세 분야의 통합적 지향점으로서 내적 인간 163
VII. 인간의 의식(에피노이아) 177
VIII. 기억 또는 잃어버린 자아에 대한 추구 198
IX. 내적 언어 208
X. 믿음과 신뢰 219
XI. 의도와 지향 236
XII. 후회 또는 참회와 부끄러움 246
XIII. 내적 인간에게 가장 내적인 것: 양심 257
XIV.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꽃” : 용서 268
XV. 원죄, 죽음, 그리고 재탄생 279
XVI. 정신적인 봄(에폽티) : 내적 인간의 형이상학 290

맺는 말 314

부 록 317
약어 319
색인 320
미주 328
Author
테오 코부위,김형수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중세 철학자로서 철학사, 형이상학, 자유와 인격, 종교철학, 윤리학, 언어철학등 다양한 철학 분야를 연구했으며, 특별히 플라톤과 신플라톤주의의 철학적 전통과 중세 철학의 연관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해 왔다. 튀빙겐, 보쿰, 밤베르크, 본 대학 등에서 오랫동안 철학을 가르쳤고, 에어푸르트와 노트르담의 성 루이스 대학의 초대 교수도 역임했다.

1986년부터 진행되어 완간된 독일어판 『철학의 역사 사전』(HWPh)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중요한 저서로는 『인격의 발견』(1997), 『중세 전성기와 후기의 철학』(2011) 등이 있고, 수많은 논문과 공저들이 있다. 현재 본 대학의 고전 전통 센터(CCT)와 중세 센터를 맡고 있다.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중세 철학자로서 철학사, 형이상학, 자유와 인격, 종교철학, 윤리학, 언어철학등 다양한 철학 분야를 연구했으며, 특별히 플라톤과 신플라톤주의의 철학적 전통과 중세 철학의 연관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해 왔다. 튀빙겐, 보쿰, 밤베르크, 본 대학 등에서 오랫동안 철학을 가르쳤고, 에어푸르트와 노트르담의 성 루이스 대학의 초대 교수도 역임했다.

1986년부터 진행되어 완간된 독일어판 『철학의 역사 사전』(HWPh)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중요한 저서로는 『인격의 발견』(1997), 『중세 전성기와 후기의 철학』(2011) 등이 있고, 수많은 논문과 공저들이 있다. 현재 본 대학의 고전 전통 센터(CCT)와 중세 센터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