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단어를 소리 내어 불러볼 때, 아련하고도 아득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아마도 희망이 그 자체로서 지닌 무한한 아름다움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이 팍팍한 삶 안에서 어떠한 것을 희망하고 꿈꾼다는 것조차 사치라고 말한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아스라이 사라져 버리고 만 이 시대에 한 줄기 햇살 같은 희망을 선사하는 책, 『그래도 희망』이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코 신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일반 알현에서 ‘그리스도인의 희망’에 대해 했던 강론을 엮었다. 『악마는 존재한다』,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등으로 언제나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주었던 교황은 『그래도 희망』에서 그리스도인이 바라고 지향해야 하는 진정한 희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Contents
제1장 기다림 가운데 희망하다
새롭게 미소 짓다 22
우리가 희망하는 이유 38
새싹이 움트다 52
믿음의 아버지 66
제2장 삶의 어둠 안에서 희망하다
슬픔이 지닌 어두움과 마주하다 82
우상에 대한 믿음 94
두려움의 저편을 넘어 112
희망의 언어 124
제3장 모든 것 안에서 희망하다
기다림의 여정 142
함께 희망하다 156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170
희망의 숨결 182
희망으로의 탈출 194
기쁨 가운데 머무르다 206
Author
프란치스코 교황,윤주현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