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에 나타난 다양한 개념들을 그 역사적 관점에서, 즉 고대의 근원으로부터 현대 철학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서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엘더스는 20여년 동안 몰두해 왔던 형이상학에 대한 연구의 결과들을 이 책 안에서 상세하고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론에 좀더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와 안내서의 역할을 하며 토마스의 형이상학이 지닌 깊이와 독창성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많은 학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