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현장 교사들의 지도 사례로 본 책쓰기 교육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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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14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3203077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자유학년제, 진로 지도, 독서 및 글쓰기 교육……
커져만 가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책따세의 ‘책쓰기 교육’

“책 읽기, 글짓기라면 질색하던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밤새워 글을 쓴다고?”

매해 방학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아온 비영리 사단법인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책따세).’ 1998년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된 이래 우리 교육 현장에서 독서 교육을 선도하고, ‘책쓰기 교육’으로 읽기?쓰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심화하는 데 주력해온 이들의 그간의 노력과 노하우가 담긴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책쓰기’는 수행 평가, 대입 논술 등 “똑같은 주제를 획일적으로 부여”하고 분량과 시간 등 모든 것을 정해진 기준에 맞춰야 하는 ‘점수 따기용 글쓰기’와 차원이 다르다. ‘책쓰기 교육’은, “학생 스스로 저자가 되어 스스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주제를 설정하고, 차례를 구성하며, 자료를 수집해 한 권의 책을 쓰게 하는” 주체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이다. 책을 쓰기 위해 좋은 책을 찾아 읽고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바를 글로 표현해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독해력, 표현력이 길러지고, 자기만의 주제를 찾기 위해 관심사와 흥미를 탐색해나가면서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 숨겨진 재능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학생들의 놀라운 성장과 변화를 체험한 책따세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국어, 수학, 과학, 진로 등 각기 다른 교과와 학년을 대상으로 시도한 책따세 선생님들의 다양한 책쓰기 지도 사례를 통해 책쓰기 교육의 개념과 방법론을 쉽고 친근하게 제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자유학기제에서 확대 시행되는 자유학년제에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다거나, 효과적인 독서 및 글쓰기 교육 지도 방법을 찾고 있다거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 책쓰기 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들어가며 | 책쓰기 교육의 즐거움과 이로움 (김미경)
?나만의 책을 쓰며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아이들

1장 | 책쓰기 교육이란 무엇인가? (김미경)
?청소년의 현재를 보듬고 미래를 열어주는 읽기?쓰기 통합 교육
1. 책쓰기 교육을 위한 준비
2. 책쓰기 교육 단계별 지도 내용

2장 | 책쓰기 교육, 어떻게 지도할까? (홍승강)
1. 책쓰기의 기초?주제 설정을 중심으로
2. 본격 책쓰기?글쓰기를 중심으로

3장 | ‘나’를 알아가는 책쓰기 (이수정)
1. 테마독서?‘나’를 이해하고 ‘너’와 만나서 ‘우리’가 되는 길
2. ‘따로 또 같이’ 하는 ‘나만의 주제가 있는 책쓰기’

4장 | ‘나만의 과학책’을 쓰다 (유연정)
1. ‘나만의 과학책’ 쓰기를 위한 준비
2. ‘나만의 과학책’ 쓰기 단계별 지도 내용

5장 | 수학과 친해지는 ‘나만의 수학책’ 쓰기 (류수경)
1. 책쓰기를 위한 준비?내 안의 수학 영토 확장하기
2. ‘나만의 수학책’ 쓰기 교육 단계별 지도 내용

6장 | 그림책 쓰기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 (조영수)
1.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그림책 쓰기 수업
2. 그림책 쓰기를 위한 준비?‘훑어보기’부터 ‘자세히 읽기’까지
3. 나만의 그림책 쓰기 지도 방법

7장 | 책쓰기 교육의 방향과 미래 (허병두)
?학교 밖으로, 지능정보 시대로 확장하는 책쓰기 교육
1. 책쓰기 교육의 본질과 의의
2. 책쓰기 교육의 간략한 역사와 현재
3. 책쓰기 교육의 구체적 방향과 전개
4. 책쓰기 교육, 우리 교육의 새로운 창조적 오디세이

대담 | 책쓰기 교육을 말하다

부록
1. 진로 교육 추천도서 목록 (김미경, 이수정)
2. 나만의 책쓰기 활동지 (김미경)
Author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98년 창립한 이래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청소년 읽기?쓰기 문화 시민단체. 지능정보 시대에 걸맞은 읽기?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전문 도서관인 푸른도서관 구축, 저작권 기부운동, 청소년 독서 봉사, 독서 방송, 기부 강좌, 전국 독서 교육 교사 연수 등이 그 사례다.
자신만의 주제를 찾도록 학생들을 북돋아, 한 권의 책을 씀으로써 자기 삶의 주체가 되게 하는 ‘책쓰기 교육’ 역시 이러한 철학에서 출발했다. 또한 남을 돕는 인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책을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공개하자는 ‘저작권 기부 운동’을 책쓰기 교육의 또 다른 축으로 강조하고 있다.
읽기와 쓰기를 통한 자신의 발견과 성장, 그리고 기부―‘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이 책따세가 추구하는 진정한 독서의 의미다.

김미경
책따세 공동 대표. 경기 호평중 국어 교사.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그 힘으로 공동체를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제자들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길에 ‘나만의 책’을 써본 경험이 밑거름이 되는 것을 거듭 확인한 기쁨을 세상의 모든 교사들과 나누고 싶다. 지은 책으로 『모차르트 오마주』 『시꽃 이야기꽃』 『십대 마음 10大 공감』(공저)이 있다.

류수경
책따세 운영진. 서울 원묵중 수학 교사. 시험 성적 받는 것 이외에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수학이 사실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교양이라는 것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가까이하고, 그 책들 가운데 수학 관련 도서도 당연히 들어 있기를 꿈꾸며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유연정
책따세 운영진. 경기 안양초 교사. 학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웃음꽃 가득한 얼굴로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머릿속에 물음표를 심어나가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손에 책을 들려주고 있다. 과학책 읽느라 밤 꼴딱 새우는 명랑 소녀.

이수정
책따세 운영진. 경기 양일고 국어 교사. 아이들과 떡볶이 먹으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가볍게 오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 저마다 빛나는 1퍼센트를 간직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을 찾아가기 위해 함께 독서와 책쓰기를 하며 ‘나보다 더 큰 나’로 거듭나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 ‘국어는 삶이다!’를 외치며 20년을 보내고, 이제 진로 진학 상담 교사로서의 새로운 길 앞에서 설레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십대 마음 10大 공감』(공저)이 있다.

조영수
책따세 공동 대표. 서울 창문여중 국어 교사. 학생의 말 한마디에 기뻐하고 상처받는 소심한 교사다. 그래도 학생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 학생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쓰는 일이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쓰면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치 있는 책 읽기 같이 있는 책 읽기』가 있다.

허병두
책따세 이사장. 서울 숭문고 국어 교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키우고, 함께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싶을 뿐이다. 타고난 문학청년 기질을 억누르고 사느라 언제나 힘들다. 어슬렁거리며 수많은 ‘책들’을 넘어서고 싶다. 새롭게 읽고 쓰면서 제대로 놀자!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에세이』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 등이 있다.

홍승강
책따세 운영진. 서울 환일고 국어 교사.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며 캡틴을 꿈꾸고 있다. 책은 물론이고 그림, 음악, 웹툰, 영화도 좋아해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의 미래라 생각하며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작은 날갯짓을 하고 있다.
98년 창립한 이래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청소년 읽기?쓰기 문화 시민단체. 지능정보 시대에 걸맞은 읽기?쓰기 문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전문 도서관인 푸른도서관 구축, 저작권 기부운동, 청소년 독서 봉사, 독서 방송, 기부 강좌, 전국 독서 교육 교사 연수 등이 그 사례다.
자신만의 주제를 찾도록 학생들을 북돋아, 한 권의 책을 씀으로써 자기 삶의 주체가 되게 하는 ‘책쓰기 교육’ 역시 이러한 철학에서 출발했다. 또한 남을 돕는 인재가 되기 위해, 자신의 책을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공개하자는 ‘저작권 기부 운동’을 책쓰기 교육의 또 다른 축으로 강조하고 있다.
읽기와 쓰기를 통한 자신의 발견과 성장, 그리고 기부―‘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이 책따세가 추구하는 진정한 독서의 의미다.

김미경
책따세 공동 대표. 경기 호평중 국어 교사.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그 힘으로 공동체를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제자들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길에 ‘나만의 책’을 써본 경험이 밑거름이 되는 것을 거듭 확인한 기쁨을 세상의 모든 교사들과 나누고 싶다. 지은 책으로 『모차르트 오마주』 『시꽃 이야기꽃』 『십대 마음 10大 공감』(공저)이 있다.

류수경
책따세 운영진. 서울 원묵중 수학 교사. 시험 성적 받는 것 이외에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수학이 사실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교양이라는 것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가까이하고, 그 책들 가운데 수학 관련 도서도 당연히 들어 있기를 꿈꾸며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유연정
책따세 운영진. 경기 안양초 교사. 학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웃음꽃 가득한 얼굴로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머릿속에 물음표를 심어나가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손에 책을 들려주고 있다. 과학책 읽느라 밤 꼴딱 새우는 명랑 소녀.

이수정
책따세 운영진. 경기 양일고 국어 교사. 아이들과 떡볶이 먹으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가볍게 오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 저마다 빛나는 1퍼센트를 간직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을 찾아가기 위해 함께 독서와 책쓰기를 하며 ‘나보다 더 큰 나’로 거듭나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 ‘국어는 삶이다!’를 외치며 20년을 보내고, 이제 진로 진학 상담 교사로서의 새로운 길 앞에서 설레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십대 마음 10大 공감』(공저)이 있다.

조영수
책따세 공동 대표. 서울 창문여중 국어 교사. 학생의 말 한마디에 기뻐하고 상처받는 소심한 교사다. 그래도 학생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 학생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학생과 함께 책을 읽고 쓰는 일이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쓰면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치 있는 책 읽기 같이 있는 책 읽기』가 있다.

허병두
책따세 이사장. 서울 숭문고 국어 교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를 키우고, 함께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싶을 뿐이다. 타고난 문학청년 기질을 억누르고 사느라 언제나 힘들다. 어슬렁거리며 수많은 ‘책들’을 넘어서고 싶다. 새롭게 읽고 쓰면서 제대로 놀자!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에세이』 『나만의 책쓰기―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3』 등이 있다.

홍승강
책따세 운영진. 서울 환일고 국어 교사.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며 캡틴을 꿈꾸고 있다. 책은 물론이고 그림, 음악, 웹툰, 영화도 좋아해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의 미래라 생각하며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작은 날갯짓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