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장난감이다
어디서든 모험을 찾고 즐기는 아이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담아낸 찬란한 순간들!
『세상의 발견 : 어린 탐험가들의 보고서』는 아이들의 하루하루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에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동아일보에 ‘세상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작품과 글을 정리하고 추가해 한 권의 그림책으로 묶었습니다. 80점의 그림에는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사랑스럽게 또는 모험 가득한 모습으로 담겨 있습니다. 천진함을 그대로 드러낸 채 아이들은 세상과 자신과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만나게 되는 일상의 다채로움을 담은 이 그림책은 읽는 이의 눈과 마음을 오래도록 붙잡아 두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 유화의 따뜻하고 부드러움을 담뿍 담고 있는 색채,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 등은 그림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재치 있는 제목이 어우러져 글과 그림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