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너스는 왜 바람을 피웠을까
2. 동방박사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3. 시험 전날에 먹는 찹쌀떡
4. 아들딸 골라 낳기
5. 귀신은 왜 여름에 많을까
6. 아홉수와 13일의 금요일
7. 상사병과 사랑니
8. 바늘구멍 황소바람
9. 엄마 손은 약손
10. 별에 대한 오해
11. 간지럼나무와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12. 찔레꽃은 붉지 않다
13. 선녀의 옷자락에 바위가 닳을 때까지
14. 서리 맞은 단풍은 꽃보다 붉지 않다
15. 삼복 더위와 누렁이의 수난
16. 황금빛 까마귀를 추모함
17. 모란꽃은 정말로 향기가 없을까
18. 나비는 장자의 꿈을 꾸지 못한다
19. 초상화는 왜 왼쪽 얼굴이 많을까
20. 승천하는 용은 토네이도
21. 제왕 절개로 만드는 사주
22. 관상은 어디까지 과학인가
23. 돌을 쇤 아이는 왜 두 살일까
24. 모세의 기적과 진도의 바닷길
25. 달 속의 계수나무와 옥토끼
26. 동물이 경칩날을 아는 비결
27. 눈 오는 날 강아지는 왜 행복할까
28. 곰의 변신과 마리아의 수태
29. 공동 묘지의 도깨비불
30. 진시황의 불로초는 가능한가
31. 솔잎 넣고 송편을 찌는 뜻은
32. 여인의 봉숭아물이 더 진해지는 까닭은
33. 봄볕 아래 생각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34. '잘 나가는' 제비의 자식 사랑 부부 사랑
35. 토끼와 용왕의 병
36. 연금술의 지혜
37. 인간과 더불어 산 얼음의 비밀
Author
전용훈
1966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조선 후기 과학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과 영국 케임브리지를 오가며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했다. 지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부교수로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을 때, 19세기 초 유학자 홍길주(洪吉周, 1786∼1841)가 나눗셈과 뺄셈만으로 제곱근을 구했다는 사실을 옛 문헌을 통해 연구했는데,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에 ‘과학사’ 분야의 권위지 『사이언스 인 콘텍스트』(Science in Context)에 논문으로 실려 국내 일간지들에도 소개된 바 있다.
저서로, 『한국 과학기술 인물 12인』(해나무), 『지식의 통섭』(이음), 그리고 현대 과학의 원리를 전통문화에 연결시켜 풀어낸 『물구나무과학』(문학과지성사)이 있으며, 이 책의 한 장은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다.
1966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조선 후기 과학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과 영국 케임브리지를 오가며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했다. 지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부교수로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을 때, 19세기 초 유학자 홍길주(洪吉周, 1786∼1841)가 나눗셈과 뺄셈만으로 제곱근을 구했다는 사실을 옛 문헌을 통해 연구했는데,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에 ‘과학사’ 분야의 권위지 『사이언스 인 콘텍스트』(Science in Context)에 논문으로 실려 국내 일간지들에도 소개된 바 있다.
저서로, 『한국 과학기술 인물 12인』(해나무), 『지식의 통섭』(이음), 그리고 현대 과학의 원리를 전통문화에 연결시켜 풀어낸 『물구나무과학』(문학과지성사)이 있으며, 이 책의 한 장은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