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워스가 본 이 작은 새의 모습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셀 수도 없이 찾아오는 온갖 고난들과 유혹들 때문에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믿음까지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주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하심과 성실하심을 믿고 폭풍에 몸을 싣는 작은 새처럼 주님만을 의지하며 인도하시는 데로 우리 삶을 맡겨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어디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길이 어디인지 보다 주님과 함께인지가 중요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했던 다윗처럼, 우리의 모든 행사를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