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과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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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9
Pages/Weight/Size 153*205*8mm
ISBN 978893136076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코로나19 팬데믹, 무너진 일상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데는 채 1년이 걸리지 않았다. 특히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거나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나라 순서로 감염 피해가 속출했다. 우리나라도 2020년 3월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때 세계에서 감염자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 되기도 했다. 처음 코로나19가 발병하고 블루닷이 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보도할 때만 해도 사람들은 가벼운 폐렴 정도로 생각했고, 세계보건기구조차 웬 호들갑? 하는 방응을 보이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그 대가는 너무나 혹독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팬데믹과 전염병』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상 팬데믹이 선언된 전염병과 전염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 그와 관련된 위생 문제, 면역의 중요성,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인류가 구축해 온 공중위생 시스템과 예방접종 같은 노력들에 대해 알아본다. 더불어 의학과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던 조선시대에는 전염병이 발병하면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했는지를 살펴보면서 공중위생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다. 그리고 코로나19는 물론이고 새롭게 등장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대부분이 환경파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히고, 전염병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Contents
작가의 말

1장 팬데믹과 전염병

팬데믹과 뒷북치는 WHO
팬데믹의 조건
과거에는 어떤 팬데믹이 있었을까?
역학조사와 콜레라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는 PCR 검사

2장 세균과 바이러스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
바이러스는 왜 세포만 공격할까?
세균과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굴까?
착한 세균, 착한 바이러스
자연발생설이냐, 생물 속생설이냐

3장 면역 이야기

스페인군은 왜 멀쩡했을까?
무너진 1차 방어선
최후의 전투
백신의 원리
버블 보이(Bubble Boy)

4장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플레밍과 페니실린
바이러스에는 왜 항생제가 통하지 않을까?
항바이러스제는 왜 항생제보다 적을까?
코로나19와 백신
돈이 안 되면 만들지 않는다

5장 위생과 질병

위생이 그렇게 중요해?
마스크를 왜 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제멜바이스
공중위생의 아버지, 에드윈 채드윅
시비법과 똥거름

6장 조선시대 전염병

조선의 방역
기근과 전염병
조선, 근대 의학에 눈뜨다
콜레라와 조선의 공중위생

7장 환경파괴와 전염병

지구온난화
지옥의 사육장
에코데믹(Echodemic)
태양에도 특허가 있나요?
Author
김성호,이창우
1971년에 태어났다.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 딜러로 활동하다가 난데없이 글을 쓰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하여 출판계로 몸을 던졌다. 어릴 때 이해가 느린 학생이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학생 시절은 주입식 입시 교육의 전성기였다. 현장 실습은 꿈도 못 꾸고 과학이나 세계사 시간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시험과 관계없으면 묻기 힘들었고 물어도 선생님들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과 세계사는 가장 싫어하는 과목들이 되어 버렸다.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웠고 그래서 그런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경제학 원론’과 세계의 종교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입는 옷』, 『함께 사는 동물』,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짜릿하고도 씁쓸한 올림픽 이야기』, 『논어, 공자와 제자들의 인생 수다』, 『야구 선수 장훈,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현장체험 동화 『청계천』, 『이순신』, 『우리의 전통놀이』와 직업 체험 시리즈인 『카 디자이너』, 『스포츠 선수』, 『국제 변호사』, 『검은 눈물 석유』,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투표, 종이 한 장의 힘』, 『엄마, e스포츠 좀 할게요!』 등이 있다.
1971년에 태어났다. 금융기관에서 파생상품 딜러로 활동하다가 난데없이 글을 쓰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하여 출판계로 몸을 던졌다. 어릴 때 이해가 느린 학생이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학생 시절은 주입식 입시 교육의 전성기였다. 현장 실습은 꿈도 못 꾸고 과학이나 세계사 시간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시험과 관계없으면 묻기 힘들었고 물어도 선생님들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과 세계사는 가장 싫어하는 과목들이 되어 버렸다. 그것이 두고두고 아쉬웠고 그래서 그런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경제학 원론’과 세계의 종교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입는 옷』, 『함께 사는 동물』,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짜릿하고도 씁쓸한 올림픽 이야기』, 『논어, 공자와 제자들의 인생 수다』, 『야구 선수 장훈,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현장체험 동화 『청계천』, 『이순신』, 『우리의 전통놀이』와 직업 체험 시리즈인 『카 디자이너』, 『스포츠 선수』, 『국제 변호사』, 『검은 눈물 석유』,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투표, 종이 한 장의 힘』, 『엄마, e스포츠 좀 할게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