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10.21
SKU
978893102464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4/14 - Fri 04/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4/9 - Fri 04/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5/03/2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3102464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고전문학
Description
자조적인 위트와 지독히 날카로운 풍자로 고발한
사회의 허위성과 그에 대비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
작가에게 반나치 작가라는 ‘낙인’을 안겨준 문제작!

『파비안』은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 에리히 케스트너가 1931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1933년, 나치는 ‘파괴적이고 부도덕한 정신 상태’를 보인다는 이유로 그의 책을 소각하고 금서 처분했다. 『파비안』은 불안과 동요로 가득 찬 1930년대의 베를린을 무대로 하는데, 모든 국민에게 ‘희망찬 세계’의 전망을 주입하고자 노력한 나치에게 케스트너가 포착한 동시대의 혼란은 치명적인 걸림돌이었을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 파비안은 어느 평범한 회사원이다. 파비안은 베를린을 배회하며 온갖 것을 체험한다. 당시 대도시는 인간에게서 영혼을 뽑아버리는, 인간을 기계로 만들어 소모하는, 빠져나오려는 모든 시도가 무위에 그치는 거대한 소용돌이와도 같은 것이었다. 여기서 작품의 문제의식이 자연스레 솟아난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자 도덕가인 파비안이 과연 불안으로 가득한 베를린을 샅샅이 경험하고도 여전히 그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 말이다.
Contents
파비안

작품 해설
Author
에리히 케스트너,전혜린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