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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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15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3102430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고전문학
Description
혼돈과 퇴폐의 도시에서 느끼는 인간 고독과 존재의 불안!
시적인 언어와 철학적 깊이로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릴케의 유일한 장편소설

“말테는 내 정신의 위기에서 태어났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중 하나.”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말테의 수기》는 끊임없는 고통이자 순교이며 알 수 없는 상승이다. ―루 살로메

릴케는 이 소설을 완성하는 데만 6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다. 릴케 자신이 파리에서 겪은 암담한 경험을 강하게 반영한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19세기 사실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성을 추구하는 20세기 소설의 선구적 작품이다. 소설 속 릴케 언어의 현대성은 아름답고 깊이가 있으며 산문이지만 시적 표현으로 넘쳐난다. 릴케는 정교한 시적 산문으로 대도시의 삶과 빈곤, 질병과 죽음, 사랑, 기억과 시간 등을 탐구하며 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 존재의 가치와 고독, 불안 등 실존적 물음을 던진다.

파리에 살고 있는 주인공 말테는 가난 속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무명작가다. 그는 자신의 삶을 노트, 일기, 산문시, 이야기 등으로 기록하면서 현재를 관찰하고 어린 시절과 가족, 역사적 사건을 추억하고 성찰한다. 말테는 감정이 무척 예민하여 아무렇지도 않은 일마저 그를 무겁게 짓누르며 내면을 뒤흔들고 고독하고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 죽음에 대한 공포감, 어린 시절에 겪은 불가사의한 삶의 체험, 고독과 신의 문제, 병과 사랑에 대한 내적 묵상 등 말테는 맑은 눈으로 이 모든 현상을 바라본다.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Contents
1부
2부

작품 해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연보
Author
라이너 마리아 릴케,박환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