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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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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30
Pages/Weight/Size 115*210*30mm
ISBN 978893102416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사랑에 끝이 있을까.
깊고 아프고 아름답다.”

오은 · 이소연 추천!

“어쨌든 걱정하지 마.
네가 올 때쯤이면 나는 없을 테니까.”

★ 10개국 판권 계약
★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
★ 4만 부 이상 판매
★ 2023 스트레사상·오르베텔로상 수상

《남겨진 자들의 삶》의 저자 마테오 B. 비앙키는 1999년 자신의 동성애자 정체성을 반영한 소설 《사랑의 세대》로 이탈리아 문학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마테오의 동성 연인 S는 그와 결별한 지 몇 달 후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마테오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 ‘대체 왜 그런 걸까?’ ‘나 때문인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그의 고통을 이해했다면, 내가 그를 떠나지 않았다면, 그는 아직 살아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물음과 자책을 담아 그는 소설 《남겨진 자들의 삶》을 집필했다.

마테오가 7년간 교제한 동성 연인 S는 그들이 헤어진 지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두 사람이 동거하던 마테오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그 후 마테오가 겪은 고통은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미로와도 같았고, 상실의 고통 속에서 헤매던 그는 가장 우울한 날에도 메모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수천 조각으로 부서진 존재의 파편에 불과했던 그 글들은 점차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후회와 죄책감, 수치심을 겪으며 극심한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남는 것에 대한 자전적 고백으로 성장해간다.

문학이 자신을 이 세상에 붙들어 매주는 구원의 닻이라 믿었던 마테오는 마침내 자신이 남겨진 사람이 되었을 때 너무나 읽고 싶었고, 애타게 찾아 헤맸던 책을 마침내 직접 집필해 세상에 내놓았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생존자’들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고독을 긴장감과 우아함 속에서 그려내는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3년 이탈리아 문학상인 스트레사상과 오르베텔로상을 받았다.
Contents
남겨진 자들의 삶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마테오 B. 비앙키,김지우
196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방송 작가, 잡지사 편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1999년 자신의 동성애자 정체성을 반영한 소설 《사랑의 세대》로 이탈리아 문학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사랑의 세대》에는 책이 출간되기 한 해 전인 1998년 11월에 자살한 S도 나온다. 마테오와 7년간 교제한 동성 연인 S는 그와 헤어진 지 몇 달 후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마테오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 ‘대체 왜 그런 걸까?’ ‘나 때문인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그의 고통을 이해했다면, 내가 그를 떠나지 않았다면, 그는 아직 살아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물음과 자책을 담아 소설 《남겨진 자들의 삶》을 집필했다.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3년 이탈리아 문학상인 스트레사상과 오르베텔로상을 받았다.
196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방송 작가, 잡지사 편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1999년 자신의 동성애자 정체성을 반영한 소설 《사랑의 세대》로 이탈리아 문학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사랑의 세대》에는 책이 출간되기 한 해 전인 1998년 11월에 자살한 S도 나온다. 마테오와 7년간 교제한 동성 연인 S는 그와 헤어진 지 몇 달 후 두 사람이 함께 살던 마테오의 아파트에서 자살했다. ‘대체 왜 그런 걸까?’ ‘나 때문인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그의 고통을 이해했다면, 내가 그를 떠나지 않았다면, 그는 아직 살아 있지 않을까?’ 이러한 물음과 자책을 담아 소설 《남겨진 자들의 삶》을 집필했다.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3년 이탈리아 문학상인 스트레사상과 오르베텔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