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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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16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3102407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고전문학
Description
이디스 워튼의 소설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소설!
섬세한 문체와 여성 특유의 감각으로 금지된 사랑에 빠진
세 사람의 비극적 운명과 심리를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

《이선 프롬》은 이디스 워튼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_〈옵서버〉

《이선 프롬》은 《순수의 시대》, 《여름》 등으로 유명한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 중 하나다. 미국 뉴잉글랜드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출간된 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조금도 그 빛을 잃지 않고 현대의 고전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중고등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나이 들어 다시 읽어도 변함없는 감동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중편 정도의 짧은 길이인데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주는 명작이다.

이선 프롬은 부모님의 병이 깊어지자, 공부를 그만두고 뉴잉글랜드의 시골 마을로 돌아온다. 이후 어머니를 간호해준 친척 누이 ‘지나’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하지만 지나는 곧 신경쇠약증에 걸려 매일 짜증을 쏟아낸다. 이선은 집안일과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아내의 먼 조카 매티를 집에 들이고 20대의 젊은 매티를 보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이선은 자유로운 삶과 사랑을 누리고 싶은 개인적 욕망과 병든 아내를 돌봐야 한다는 사회적 의무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디스 워튼은 《이선 프롬》에서 이러한 이선의 고독과 억눌린 욕망, 비극적인 결말을 통해 사회적 제약과 인간의 복잡한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개인의 내면을 예리하게 묘사하고 있다.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 과목 필독서
★미국 대학교 문학 전공·일반교양 필독서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Contents
이선 프롬

작품해설
Author
이디스 워튼,손영미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고 다양한 독서의 내공으로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했으며 1894년부터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유럽으로 이주, 이후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유럽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과 소설을 썼다.

1905년 장편소설 『환락의 집』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헨리 제임스, 싱클레어 루이스, 장 콕토, 앙드레 지드 등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했다. 이후 발표한 『순수의 시대』(1920)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평생 소설, 시,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남겼으며 1937년 일흔다섯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고 다양한 독서의 내공으로 1878년 첫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했으며 1894년부터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유럽으로 이주, 이후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유럽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과 소설을 썼다.

1905년 장편소설 『환락의 집』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헨리 제임스, 싱클레어 루이스, 장 콕토, 앙드레 지드 등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했다. 이후 발표한 『순수의 시대』(1920)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평생 소설, 시,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남겼으며 1937년 일흔다섯의 나이로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