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 시골의사

카프카 중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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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102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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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1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3102366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Description
환상과 실상을 정교하게 뒤섞어
기묘하면서도 극명하게 현실을 들추는
20세기 문학의 위대한 유산
카프카 주요 중단편선!

카프카는 부조리한 세계와 복잡 미묘한 사건들을 절제되고 사실적인 문체로 표현해 세계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여느 현대 소설들과는 달리 직업에 충실하고 예속된 인간형을 예민한 감각과 천재적인 문학성으로 그려냈으며, 소위 사회 구조와 인습에 얽매인 인간으로 타락하여 기능화, 추상화, 비인간화되어버린 현대인의 비극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문예세계문학선 카프카 중단편선에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카프카의 독특한 문학적 세계관과 상상력이 발현되었으며 오랜 시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카프카의 주요 중단편 〈변신〉 〈유형지에서〉 〈단식 광대〉 〈시골 의사〉 〈판결〉을 수록했다.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는 유능한 영업 사원으로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지는 가장이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그는 자신이 흉측한 해충으로 변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직장 상사는 물론 그의 가족은 그를 점차 부정하고, 경멸하기에 이른다. 〈시골 의사〉의 주인공 ‘나’는 세찬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 의사를 찾는 다급한 비상 종소리에 집을 나서려 한다. 마차를 끌 말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중 어디선가 낯선 마부가 나타나 말 두 필을 주면서 하녀 로자를 내어달라고 한다.

★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 도서
★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선
★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경희대학교 권장 도서
Contents
변신
유형지에서
단식 광대
시골 의사
판결

작품 해설
프란츠 카프카 연보
Author
프란츠 카프카,이덕형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