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11.34
SKU
978893100020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13 - Mon 05/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8 - Mon 05/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2/27
Pages/Weight/Size 153*223*20mm
ISBN 9788931000207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사상이 담긴 책

2차 세계대전 이후 몇십 년 동안 유럽의 지성을 대표하는 실존주의자로 평가받아온 사르트르가 자신의 사상을 간결하게 표현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및 이에 반박하고 나온 피에르 나빌과의 『토론』과 《현대》지에 수록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세기적인 논쟁 『반항과 혁명』을 수록한 책이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행동이란 무엇인가를 사르트르의 독특한 관점에서 논하면서 그것과 관련해서 자유와 책임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실존주의의 본질을 평가하고 명쾌하게 표명함으로써 실존주의 해설서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항과 혁명』 은 사르트르 사상의 동조자인 장송이 카뮈의 사상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사상적 논쟁으로 오늘날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ontents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비관주의와 실존주의/처세법/두 갈래의 실존주의/무신론적 실존주의/지향/선택/불안과 자기기만/비종교적 윤리관/도스토옙스키와 실존주의/가치와 감성/보편적인 모럴은 있을 수 없다/절망과 행동/앙가주망/비관론이냐, 낙관적인 준엄함이냐/실존주의는 낙관론이다/실존주의와 유물론/인간 조건/인간의 보편성/시튜아시옹/모럴과 미학/실존주의와 진보의 개념/타인의 자유/《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의 예/《파르므의 수도원》의 예/휴머니즘/실존주의와 무신론

토론 사르트르와 피에르 나빌
실존주의의 통속화에 대한 반대/철학과 정치/실존주의적 앙가주망의 의미/마르크스주의와 독단론/마르크스주의와 실존주의/마르크스주의자의 인과율에 대한 비판

반항과 혁명 카뮈와 사르트르, 장송과의 논쟁
알베르 카뮈의 반항에 대해_프랑시스 장송
《현대》지 편집장에게 보내는 편지_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에게 답한다_장 폴 사르트르
모든 것을 말하겠다_프랑시스 장송
Author
장 폴 사르트르,방곤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