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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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30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88930623834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이 책은 독일 유니우스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입문서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이 시리즈는 1978년부터 대중에게 철학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제도적 발전을 이론적으로 무장시키려는 사회주의 구호로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새로운 불투명성의 미로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지식 전달과 비판적 분석을 조합하면서 유니우스 시리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철학은 과학을 전공한 소수의 연구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기원에서 보자면 기술철학은 고전 문헌학자로부터 시작되었고, 다양한 철학적 전통을 자체 내에 포함하고 있다. 현재의 전문적인 기술철학은 이러한 기술철학의 전통을 다소간 간과하면서,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철학으로서의 기술철학을 소개하면서도 기술철학의 현재적 담론을 모두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균형 있는 기술철학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역자의 말 7
입문 시리즈에 대해 9

기술의 역사: 이 입문서를 위한 안내 11
기술은 반성 개념이다 11
로망스와 비극 21

1. 제작 또는 요구 - 인간과 기술에 관한 물음 31

희생 은접시: 아리스토텔레스와 마르틴 하이데거 31
기계: 마르틴 하이데거와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er) 43

2. 친숙과 낯선 불안감. 자연과 기술에 관한 물음 65

베를린 열쇠: 삶의 형식과 행위 프로그램 67
실험용 쥐: 자연과 반자연 81

3. 고고학과 유토피아 - 기술과 역사에 관한 물음 95

브라흐트 산파술과 기술화된 세계의 발굴 95
카메라와 기술화의 진보 110

4. 도구적 또는 의사소통적 - 기술과 지식에 관한 물음 127

진공펌프 또는 사회의 공동화(Entleerung) 128
자전거 또는 열린 구성 과정 139

5. 기술적 예술 작품 - 욕망과 사랑에 관한 물음 151

불꽃놀이 또는 비가상적인 것 152
단두대, 온전한 세계와 망가진 세계 159
존재와 당위: 결론적 고찰 167
회고: 적합한 관계 167
조망: 기술 윤리학에 대한 논제 174

감사의 말 187
해제 189

더 읽어볼 책 213
참고문헌 215
찾아보기 231
저자 소개 235
Author
알프레트 노르트만,조창오
다름슈타트 공대 과학철학 담당 교수이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정규 객원교수. 함부르크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1981, 1986)를 마친 후 18세기 전기 이론과 화학, 19세기 진화 생물학과 사회학, 20~21세기의 보건학, 나노 연구, “융합기술”(converging technologies) 등에서 특수한 지식 개념 또는 객관성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집중 연구했다.

최근에는 기술과학의 철학이라는 연구 과제를 진행함으로써 기술과학의 방법과 전통적인 과학 이론의 방법 규준을 비교했다. 여기서 노르트만은 특히 인식 비판이라는 전통 노선을 추적했는데, 이 전통 노선은 임마누엘 칸트로부터 시작해서 하인리히 헤르츠(Heinrich Hertz),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오늘날 과학적 모델 분석, 영상 촬영 방법 분석, 시뮬레이션 분석 등에까지 이어진다.

출판물로는 무엇보다 『비트겐슈타인의 논고 입문』 (Wittgenstein's Tractatus. An introduction, 2005), 『19세기 과학에서 칸트의 유산』 (The Kantian Legacy in Nineteenth-Century Science, hg. mit Michael Friedman, 2006), 『문학을 통해 본 철학. 열 가지 자기 비판적인 읽기』 (Philosophie im Spiegel der Literatur. Zehn selbstkritische Lekturen, hg. mit Gerhard Gamm und Eva Schrmann, 2007), 『이론의 다채로운 모습. 철학 연구자들과의 열네 번의 만남』 (Das bunte Gewand der Theorie. 14 Begegnungen mit philosophierenden Forschern, hg. mit Astrid Schwarz, 2009), 『학문의 구조변화. 새로운 시대 출현에 대한 입장들』 (Strukturwandel der Wissenschaft. Positionen zum Epochenbruch, hg. mit Hans Radder und Gregor Schiemann, 2014) 등이 있다.
다름슈타트 공대 과학철학 담당 교수이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정규 객원교수. 함부르크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1981, 1986)를 마친 후 18세기 전기 이론과 화학, 19세기 진화 생물학과 사회학, 20~21세기의 보건학, 나노 연구, “융합기술”(converging technologies) 등에서 특수한 지식 개념 또는 객관성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집중 연구했다.

최근에는 기술과학의 철학이라는 연구 과제를 진행함으로써 기술과학의 방법과 전통적인 과학 이론의 방법 규준을 비교했다. 여기서 노르트만은 특히 인식 비판이라는 전통 노선을 추적했는데, 이 전통 노선은 임마누엘 칸트로부터 시작해서 하인리히 헤르츠(Heinrich Hertz),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오늘날 과학적 모델 분석, 영상 촬영 방법 분석, 시뮬레이션 분석 등에까지 이어진다.

출판물로는 무엇보다 『비트겐슈타인의 논고 입문』 (Wittgenstein's Tractatus. An introduction, 2005), 『19세기 과학에서 칸트의 유산』 (The Kantian Legacy in Nineteenth-Century Science, hg. mit Michael Friedman, 2006), 『문학을 통해 본 철학. 열 가지 자기 비판적인 읽기』 (Philosophie im Spiegel der Literatur. Zehn selbstkritische Lekturen, hg. mit Gerhard Gamm und Eva Schrmann, 2007), 『이론의 다채로운 모습. 철학 연구자들과의 열네 번의 만남』 (Das bunte Gewand der Theorie. 14 Begegnungen mit philosophierenden Forschern, hg. mit Astrid Schwarz, 2009), 『학문의 구조변화. 새로운 시대 출현에 대한 입장들』 (Strukturwandel der Wissenschaft. Positionen zum Epochenbruch, hg. mit Hans Radder und Gregor Schiemann, 2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