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인간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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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062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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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20
Pages/Weight/Size 161*231*24mm
ISBN 9788930621786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 철학자 로베르트 슈패만(Robert Spaemann)의 저서 『Personen(인격들)』을 박종대, 김용해, 김형수 세 사람이 공역한 것이다. 번역자 중 한 사람인 박종대 교수는 슈패만 교수의 지도로 뮌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마스, 슬로터디예크와 함께 독일의 중요한 철학자이자, ‘신(新)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슈패만은 이 책에서 ‘모든 인격이 인격인가?’ 하는 최근의 논쟁에 생명과 존재의 가치를 우선하는 자신의 정론적인 입장을 전개한다. 또한 그는 의식과 존재, 정신과 물질, 주체와 객체, 개인과 사회의 이원론이 팽배한 가운데 생명 개념이 길가에 버려진 작금의 현실에서 인격은 객체이자 동시에 주체임을 주장하는 사유의 이론적 기초를 제시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론

제1장 왜 우리는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
제2장 왜 우리는 인격들을 ‘인격들’이라 부르는가
제3장 인격들의 식별에 관해
제4장 부정적인 것
제5장 지향성
제6장 초월
제7장 가상
제8장 종교
제9장 시간
제10장 죽음과 미래 완료
제11장 맥락에 얽매이지 않음
제12장 주체의 존재
제13장 영혼
제14장 양심
제15장 인정
제16장 자유
제17장 약속과 용서
제18장 모든 인간들이 인격인가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Author
로베르트 슈패만,박종대,김용해,김형수
192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독일 뮌스터대학교, 슈투트가르트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뮌헨대학교 철학 담당 교수를 역임하고, 은퇴 후에 명예 교수로 지내다가 2018년 별세했다. 현대의 철학적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인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교황의 학문 자문역도 맡았다. 슈패만은 주로 사회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철학적 신론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다. 수많은 학문적 작품을 저술한 슈패만 교수의 주요 저작을 꼽으라면, 여기서 번역 소개된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1996)를 비롯해서, 국내에 이미 소개된 『도덕과 윤리에 관한 철학적 사유』(1982), 『신앙과 이성적 통찰』(2007), 그리고 『왕정복
고의 정신에서 유래하는 사회학의 기원』(1959), 『정치적 유토피아에 대한 비판』(1977), 『철학적 에세이』(1983), 『행복과 호의』(1989), 『경계: 행위의 윤리적 차원에 대하여』(2001), 『사라지지 않는 소문: 신에 대한 질문과 현대의 틀린 생각』(2005) 등을 들 수 있다.
192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서, 독일 뮌스터대학교, 슈투트가르트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뮌헨대학교 철학 담당 교수를 역임하고, 은퇴 후에 명예 교수로 지내다가 2018년 별세했다. 현대의 철학적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인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교황의 학문 자문역도 맡았다. 슈패만은 주로 사회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철학적 신론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다. 수많은 학문적 작품을 저술한 슈패만 교수의 주요 저작을 꼽으라면, 여기서 번역 소개된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1996)를 비롯해서, 국내에 이미 소개된 『도덕과 윤리에 관한 철학적 사유』(1982), 『신앙과 이성적 통찰』(2007), 그리고 『왕정복
고의 정신에서 유래하는 사회학의 기원』(1959), 『정치적 유토피아에 대한 비판』(1977), 『철학적 에세이』(1983), 『행복과 호의』(1989), 『경계: 행위의 윤리적 차원에 대하여』(2001), 『사라지지 않는 소문: 신에 대한 질문과 현대의 틀린 생각』(2005) 등을 들 수 있다.